그리스도 안에서(2021.01.10)

오늘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옥중서신을 읽으며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바울은 옥중서신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신앙생활의 3단계를 제시한다. 그리스도 → 그리스도인 → 그리스도인의 삶이 바로 그것이다. 코로나19로 갇힌 삶을 사는 우리들도 바울을 본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경건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2021.01.03)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가고 2021년 새해가 왔다. 새해에도 하나님과 동행하시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한다. 우리 교회의 비전은 “하늘(天國)을 향한 행복한 전진(딤후 4:7-8)”이다. 성도는 이 땅에 살아도 하루하루 천국을 향해 행복하게 전진해가야 한다. 우리 교회의 2021년 표어는 “경건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딤전 4:7-8)”이다. 금년 한 해, 우리 모두가 경건한 성도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 날을 준비하라(2021.12.27)

 2020년의 마지막 주일이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어느새 끝이 왔다. 이처럼 시간과 역사는 시작과 끝이 있다. 우리의 시간은 천지를 창조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알파와 오메가요, 재림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는 그리스도로 끝이 난다. 역사의 마지막 끝이 있듯이 우리 인생의 마지막 끝도 온다. 2020년의 끝을 지나면서 우리는 우리의 마지막 날을 기억하고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왜 마지막 날을 준비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라(20.12.20)

 성탄을 기다리는 강림절 넷째 주일이다.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를 찾아와 두 번이나 “은혜를 받은 자”(28, 30)라고 인사했다. 그녀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다. 우리는 ‘은혜’라는 말을 오용할 때가 있다. 나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또는 재미있었으면 은혜 받았다고 한다. 회의할 때 적당히 타협하는 것은 은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리아는 진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 그녀가 받은 은혜, 우리도 받아야 할 은혜 중의 은혜는 무엇인가?

결산의 날을 준비하라(20.12.13)

 강림절 셋째 주일이다. 강림절의 핵심은 예수님의 오심과 우리의 기다림이다. 성도는 예수님이 약속대로 다시 오신다는 것을 믿는다. 약속대로 부활하시고 승천 하셨듯이, 약속대로 다시 오실 것(재림)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재림의 날은 곧 결산의 날이요 심판의 날이다. 우리는 그 결산의 날을 준비해야 한다. 오늘 본문은 결산의 날에 벌어질 일을 비유로 보여주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이 날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가?

주의 길을 준비하라(20.12.06)

오늘은 강림절 둘째 주일이다. 강림절의 핵심은 예수님의 오심과 우리의 기다림이다. 주님께서는 갑자기 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1). 심판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이다(5). 이 심판은 불과 유황(둘째 사망)으로 영원한 지옥멸망을 뜻한다(계 21:8).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이기는 자)에게는 새 하늘과 새 땅, 천국상속이 예비 되어 있다. 우리는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준비해야 한다. 주의 길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여호와를 기다리라(20.11.29)

오늘은 강림절 첫째 주일이다. 강림절은 구주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기간이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다. 예수님께서는 반드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믿음은 이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구약의 성도들은 메시아 예수님을 기다렸다. 예수님은 약속대로 성탄 하셨다. 신약의 성도들은 부활승천하신 예수님을 기다려야 한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들은 강림절을 어떻게 지내야 할까?

성령님과 동행하라(20.11.22)

 성령강림절 마지막 주일이다. 기독교에는 두 개의 강림절이 있다. 하나는 구주강림절이고 다른 하나는 성령강림절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성령님과 늘 동행해야 한다. 성령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신앙은 과거형이 아니라 항상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는 지금(현재) 여기(영종중앙교회)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성령님과 동행해야 한다. 예수님 잘 믿고 성령님과 동행하라. 성령님과 동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신앙의 성숙을 이루라(20.11.15)

일반적인 자연의 원리는 봄에 꽃이 피고 열매 맺으면, 여름에 자라고, 가을에 익어서 거두게 된다. 신앙생활의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인(죄인)에서 의인(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으로, 이후 성화(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사람)까지 나아가야 한다. 어린아이가 자라 성숙한 어른이 되듯이, 믿음 역시 점점 자라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본문은 에베소교회의 신앙이 성숙되길 바라는 바울의 기도이다. 신앙의 성숙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께 감사하라(20.11.08)

오늘은 추수감사절이다. 추수감사절은 왜 지키는가?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출 23:15-16).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3대 절기는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추수감사)이다. 절기 준수를 명령하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 본문인 시편 100편은 감사제의 예물을 가지고 성전 문과 뜰을 통과할 때 부른 감사의 노래이다. 주제는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이다. 왜 감사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