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그리스도의 사람(160828)

그리스도의 사람(롬 8:1-11) 엊그제 비가 내렸다. 한 달 이상 계속되던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비로 인해 사라지고 선선한 가을이 왔다. 비 오기 이전과 비 온 이후의 기온이 확 달라졌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믿음으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 그리스도인(사람)이 되었다. 그리스도의 사람은 확 달라진 사람이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1. 적용받는 법이 달라진 사람(1-2)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는…

주일설교 –복음에 참여하는 자(160821)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이 17일간 열렸다. 206개 나라 1만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여하였다. 세계 인구 74억을 대표한 선수들이니 올림픽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바울 당시 고린도에도 이스트미안 경기(Isthmian games)가 개최되었다. 바울은 운동경기를 비유로 복음에 참여하는 자의 신앙생활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복음에 참여하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일설교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160814)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 이른 벼는 이삭이 나왔다. 무더운 날씨가 식물에는 좋은 영향을 주어 무럭무럭 자라가고 있다. 우리의 신앙 농사도 무럭무럭 자라 결실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의하여(by grace) 믿음으로 말미암아(through faith) 구원을 받았다. 본문은 한 사람이 예수 믿어 구원받고 자라가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다.

주일설교 –하나님을 경외하라(160807)

삼복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온이 중동지역은 51도, 우리나라도 37도까지 올라갔다. 1년 중 제일 더울 때다. 그러나 오늘이 입추, 16일이 말복이니까 올 해 무더위도 다 지나간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1). 전도서의 저자 솔로몬은 인생도 정해진 기한 즉 죽음의 때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유한한 인생이 해 아래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주일설교 –다윗의 믿음(160724)

이스라엘의 두 번째 임금은 다윗이다. 그는 아버지의 양을 치는 목동이었으나 하나님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셨다. 처음에는 헤브론에서 자기 지파(유다)의 왕이 되어 7년을 다스렸고, 12지파를 통일하고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33년을 다스렸다. 그는 하나님을 향해 절대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다윗의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주일설교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160724)

우리는 때때로 내 생각과 내 계획대로 되지 않아 고민하며 힘들어 할 때가 있다. 그래서 때로는 하나님께 불평과 불만을 터트리기도 하고 좌절하며 낙심하기도 한다. 로뎀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죽기를 원했던 엘리야처럼 탈진하기도 한다(왕상 19:4). 기독교의 믿음은 내 생각, 내 계획, 내 소원이 이루질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직하심과 신실하심을 믿는 것이다.

주일설교 –기독교인, 성경을 알아야 합니다(16071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는 예수님(성령님)을 주신 것이다. 우리 모두는 구주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고 영생을 얻었다. 또한 성령님은 보혜사로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그 다음으로 주신 큰 은혜는 성경을 주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