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20.04.05)

 오늘은 종려주일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대로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마 1:21)’ 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려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날이다. 수많은 무리들이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환영했다. 그들에겐 메시아에 대한 정치적, 경제적인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희망에 부응하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진짜 부요한 자(20.03.29)

팬데믹 상태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경제학자들이나 미래학자들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경제는 대공황 수준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걱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어렵고, 무겁고, 부정적이며, 어두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부요한 자” 라고 증거 한다. 왜 부요한 자인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라(20.03.22)

 스바냐는 요시야 왕(남유대 16대왕) 때(B.C. 640-609) 활동했던 선지자이다. 요시야 통치 초기에는 우상숭배와 사회적 타락, 부정부패가 심하여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하나님은 이러한 때에 선지자 스바냐를 보내셔서 어린 요시야와 남유다를 향해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라” 고 선포하신다. 요시야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남유다와 북이스라엘까지 종교개혁을 단행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바르게 세웠던 역사적인 왕이다. 요시야가 의지했던 하나님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사람 요셉(20.03.15)

오늘도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예배하는 영종중앙교회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요셉에 관한 말씀이다.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요셉은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다. 우리들도 요셉처럼 살아야 한다. 평소에는 물론이고,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요셉은 어떤 사람인가?

일하시는 하나님(2020.03.08)

 사순절 둘째 주일을 맞이하여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다(렘 33:2).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일하시는 분이시다(요 5:17). 성령님도 제자들을 통해 복음을 증거하게 하는 일을 행하신다(행 2:4). 삼위일체 하나님은 일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

십자가의 도(2020.03.01)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온 나라가 초비상이다. 우리교회도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여 예배드린다. 가정에서 예배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축복한다. 오늘은 사순절 첫째 주일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절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온 인류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에 구원과 해방과 치료의 능력이 있다.

다른 복음은 없다(2020.02.23)

얼마 전 CBS 뉴스에서 신천지의 2인자였던 김남희씨가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 영상이 방송되었다. 그는 신천지를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종교 사기집단” 이라고 언급했다. 신천지는 교주인 인간 이만희를 구세주로 믿는 이단 사이비 종교이다. 우리에게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구세주는 없다. 오늘 성경말씀은 분명하게 증거 한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복음은 없다.”

토기장이 하나님(2020.02.16)

예레미야는 기원전 640년에 선지자로 부름 받아 40년간 활동하였다. 예언의 내용은 예루살렘과 유다의 멸망이었다. 예레미야의 특징은 눈물의 예언자, 행위와 비유의 예언자였다. 그는 베띠(13장)와 멍에(27절)를 두른 채 남유다가 멸망할 것을 예언하였다. 그러나 결국 회개하지 않은 남유다는 바벨론에 멸망하여 70년 포로생활을 하게 된다. 본문은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토기장이 집으로 보내신 내용이다. 하나님은 스스로를 토기장이에 비유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