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2018.02.25)

아모스 선지자는 기원전 765-750년에 활동한 선지자로 두 가지의 내용을 예언했다. 첫째는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는 주변 국가들에게 멸망을 경고했고(암 1:6-7), 둘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고 우상숭배와 범죄를 행한 이스라엘과 남유다를 책망했다(암 2:4-5). 그 결과 이들은 수난을 겪게 되고 매를 맞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을 위해 애가(슬픈 노래)를 지어 슬퍼하시면서 그들의 살 길을 제시하신다(1).

예수님처럼 기도하라 (2018.02.18)

예수님처럼 기도하라(눅 22:39-46)   사순절(2.14~3.31)이 시작되었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 40일간으로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희생, 극기, 회개와 기도로써 부활절을 준비하는 기간이다. 오늘은 사순절 첫 주일로 기도에 대해 전하려고 한다. 기독교는 말씀의 종교이고 기도의 종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기도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대화와 교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감람산에 가셔서 기도하시면서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명령하셨다. 왜 기도하라고…

믿음ing (2018.02.11)

 교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믿음’ 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을 ‘믿을 때’ 영생을 얻는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성도들의 교회생활은 한 마디로 말하자면 곧 ‘믿음생활’ 이다. 오늘은 믿음(생활)이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한다. 본문은 바울이 자신의 믿음생활을 설명하며 현재진행형의 믿음(믿음ing)를 이야기한다(빌 3:12-21). 믿음ing는 어떤 믿음인가?

에바다 = 열리라(2018.02.04)

강추위에 아파트 배수구들이 얼어서 막힌 것을 뚫느라 고생이다. 뚫려 있어야 하는 것들은 뚫려 있어야 하고, 열려 있어야 하는 것들은 열려 있어야 한다. 막히면 곤란하다. 본문은 막혀 있어서 곤란과 어려움을 당한 사람과 그 막힌 것을 속 시원하게 열어 주신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예수님은 고쳐 주시는 분이시고, 온전하게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시다(사 35:5-6).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이 어떻게 귀가 열리고 맺힌 혀가 풀릴 수 있었는가? 열리고 푸는 방법은 무엇인가?

복 있는 사람(2018.01.28)

 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한다. 성경은 복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가르쳐준다(삼상 2:6-7).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구약에서 복을 나타내는 히브리어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바라크”로 누구에게나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복이다. 둘째는 “아시와르”로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주어지는 특별한 복을 의미한다. 본문의 복은 “아시와르”이다. 하나님이 복 주시는 기준은 명확하다.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멸망의 길과 형통의 길이 주어진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성경을 배웁시다(2018.01.21)

 성경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과 동격이다. 하나님은 생명이요 능력이요 영원이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역시 생명의 말씀이요 능력의 말씀이요 영원한 말씀이시다. 성경은 기독교 신앙과 행위의 기준(Canon)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 성경을 사랑하고, 잘 배우고, 잘 가르쳐야 한다. 성경은 성경 자신을 어떤 책이라고 소개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