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준비하고 있으라(2017.12.10)

 강림절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기간이다. 강림절의 주제는 예수님의 오심과 우리의 기다림이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의 오심은 두 가지이다. 바로 성탄(초림)과 재림이다. 이 땅에 오신(초림)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인류 구원 사역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실 것(재림)을 예언하셨다. 이를 믿음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려야 한다.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

하나님만 바라라(2017.12.03)

 얼마 전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은 땅의 근본이 흔들리는 재난이다. 근본이 흔들리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포항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담장이 무너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신학자 폴 틸리히는 이 시대를 가리켜 “흔들리는 터전”이라고 했다. 우리의 인생도 땅이 흔들리듯 근본 터전이 흔들리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오늘 본문의 저자인 다윗도 인생의 지진을 만나 괴로워하고 있다. 그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했는가?

성령을 따라 행하라(2017.11.26)

우리는 모두 죄로 인해 죽은 인생이었다. 그러나 예수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영생을 얻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받는다(엡 2:8-9). 구원받은 성도는 보혜사 성령님을 따라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처럼 되고 예수님처럼 살ㅇ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들도 육체의 욕심으로 인한 유혹에 넘어지고 실패할 때가 있다. 이처럼 연약한 인생들에게 사도바울은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분명하게 가르쳐 준다.

선한 일에 힘쓰라(2017.11.19)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다. 세계 인구는 2017년 통계로 약 75억 5천만명이다. 세계 인구를 다양한 분류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대륙별, 문화별, 생활수준별 등등이다. 그러나 성경은 단 두 가지로 분류한다.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 즉,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예수를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삶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2017.11.05)

 추수감사절에 교회 나오신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 예수 잘 믿어 영생복락 누리시길 축복한다. 추수한다는 것은 그 곡식의 일생이 끝났음을 의미한다. 추수 후 알곡은 모아 곡간에, 쭉정이는 불에 내던진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곡식의 일생이 있듯, 우리의 인생에도 일생이라는 것이 있다. 사람은 모두가 한 번 살고 죽는 것이 정해져있다(히 9:27). 그리고 어떻게 사느냐(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이 결정된다. 오늘 본문은 그 두 삶을 극명하게 대조하여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