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20.11.01)
우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예배적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생명과 같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간다.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도 성공하고, 예배에 승리하면 인생도 승리한다. 예배 생활에 승리하라.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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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예배적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생명과 같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간다.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도 성공하고, 예배에 승리하면 인생도 승리한다. 예배 생활에 승리하라.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인가?
오늘은 종교개혁 503주년 기념주일이다.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는 비텐부르크 대학 성당 문에 로마 가톨릭의 잘못된 신앙에 대한 95개조의 반박문을 게시했다. 주된 내용은 교황 무오설과 고해성사, 면죄부 반대였다. 또한 인간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믿음으로 받는 것임을 천명했다. 종교개혁의 정신은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성경이다. 이것은 곧 기독교의 본질이다.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의 제목은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라” 이다. 개미들을 보면 추운 겨울을 위해 부지런히, 성실하게 일한다. 성경에서도 개미는 부지런함과 성실함의 상징이다(잠 6:8). 성도는 개미처럼 부지런히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기 때문이다.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라.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신가?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인간의 사유와 유추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는 만큼만 하나님을 알 수 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기 자신을 계시해 주신 말씀이다(1).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다(2).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이심을 믿으라.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우리와도 언약을 맺으셨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한다.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길 기원한다.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라” 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한다. 성령님께서 임마누엘로 함께 하셔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열어주심으로 은혜 받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실 줄 믿는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추석 명절이 찾아왔다. 중대본에서는 고향도 가지 말라고 한다. 고향에서도 올해는 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고향은 가고 싶다. 왜? 고향이기 때문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본능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맘 놓고 고향에도 가고, 맘 편히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축복한다. 우리 모두는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 고향 찾아 갑시다.
너훈아라는 모창가수가 있다. 그를 보면 옷차림, 몸짓, 목소리 등 모든 것이 인기가수 나훈아를 보는 것 같다. 그래서 그를 볼 때면 나훈아가 생각난다. 너훈아가 나훈아를 보여주듯이, 인간은 하나님을 보여주며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 그 중에도 인간 창조에 관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 그들은 어떤 존재인가?
가을은 과일과 곡식이 익어가는 계절이다. 과일도 잘 익고 곡식도 잘 여물어서 쭉정이가 아닌 알곡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신앙도 잘 익어서 알곡성도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곡성도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다. 나 자신의 게으름, 부정적인 마음, 어려운 환경과 상황, 악한 마귀사탄의 방해와 도전, 코로나19 등이다.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신앙농사에 풍년이 들기를 바란다. 알곡 성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에는 <남은 자> 사상이 있다. 세상이 다 죄악으로 가득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우상숭배 하더라도 신앙을 굳게 지키는 <남은 자>가 있다. 성도는 우리의 생명을 빼앗으려 하고 우리의 신앙이 결실하지 못하도록 도전해 오는 악한 세력의 도전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믿음을 지키며 남아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미가 선지자를 통해 남은 자가 되라고 강력히 권고하신다. “남은 자가 되라.”
매사에 준비가 필요하다. 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도 준비가 필요하다. 교회를 가거나 예배를 드리려 해도 준비가 필요하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준비하고 드려야 한다. 세수도 하고, 복장을 단정히 갖추라. 무엇이든 준비가 중요하다. 천국에 가는 것도,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도 준비가 필요하다. 성도는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왜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