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따라가라(2021.03.07)
사순절 셋째 주일이다. 사순절은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절을 준비하는 절기이다. 우리교회는 사순절에 누가복음을 통독하고 있다. 예수님의 일생을 살펴보고 그의 길을 따라가자는 의미이다. 누가복음 통독과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더욱 예수님을 따라가라. 이 일을 통해 예수님께 좀 더 가까이 가고 예수님을 조금 더 닮아가는 사순절이 되라.
인천광역시 중구 하늘중앙로 236 (체육공원 내, 우미2차 정문 앞) | TEL 032-746-3000~1 | FAX 032-751-3005
사순절 셋째 주일이다. 사순절은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절을 준비하는 절기이다. 우리교회는 사순절에 누가복음을 통독하고 있다. 예수님의 일생을 살펴보고 그의 길을 따라가자는 의미이다. 누가복음 통독과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더욱 예수님을 따라가라. 이 일을 통해 예수님께 좀 더 가까이 가고 예수님을 조금 더 닮아가는 사순절이 되라.
사순절을 지내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고 부활을 준비하는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우리 교회의 금년 표어는 “경건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딤전 4:7-8)이다. 오늘 말씀은 우리교회 실천 목표 중 마지막인 ‘예수향기’에 대한 말씀이다.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가 모두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사순절이 시작되었다. 사순절 첫째 주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 우리 교회의 금년 표어는 “경건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딤전 4:7-8)이다. 오늘은 그 실천 목표 중 여섯 번째, 관계 전도에 대한 말씀이다. 모든 일에 우선순위가 있듯 기독교인의 우선순위는 바로 전도이다. 전도는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다. 왜 우리는 제일 먼저 전도해야 하는가?
오늘 말씀은 온전한 십일조에 대한 말씀이다. 성경에서 최초로 십일조를 드린 사람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다(창 14:19-20). 그는 조카 롯을 구하여 돌아오는 중이었다. 그 길에 만난 살렘 왕 멜기세덱은 아브람을 축복했고, 아브람은 그 즉시 전리품의 십일조를 드렸다. 이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자원하여 드린 것이었다. 십일조가 성문화된 것은 모세시대였다(레 27:30). 레위기 법전에서는 십일조를 여호와의 것, 여호와의 성물로 규정한다.
금년 우리 교회 표어는 “경건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이다(딤전 4:7-8). 7가지의 실천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오늘은 그 네 번째로 ‘자녀신앙양육’에 관한 말씀이다. 우리는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양육해야 한다. 부모의 신앙양육을 잘 받은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정치 지도자로, 제사장으로, 선지자로 쓰임 받았고 왕정시대를 여는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았다. 한나와 엘가나는 그의 아들 사무엘을 신앙으로 잘 양육했다. 우리의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10)”고 말씀하셨다. 기도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주신 3대 권리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께 양육 받을 권리인 양육권이고,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상속권이며, 셋째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청구권이다. 우리는 이 특권을 잘 사용해야 한다. 매일매일 입을 크게 열어 기도하라. 우리가 매일매일 기도의 입을 크게 열어 기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1년 우리 교회의 표어는 ‘경건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이다. 경건한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예배를 잘 드려야 한다. 참된 예배자가 되라. 하나님은 “참되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23-24).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도 성공한다. 예배에 승리하면 인생도 승리한다. 그러면 어떻게 참된 예배자가 될 수 있는가? 오늘 본문의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대화를 통해 참된 예배를 배울 수 있다.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라(딤후 3:13-17) 성경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 곧 생명의 양식이다. 성경은 우리의 심령을 살린다. 때로 성경을 많이 읽은 것을 자랑하거나 자신의 공적으로 삼는 이들이 있는데 이것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 기독교인은 성경을 읽을수록 겸손해지고 온유해지며 예수님을 더 닮아가야 한다. 성경을 모르고 예수님을 믿는 것도 기적이지만 성경을 읽으면서 변화되지 않는 것은 더 큰…
오늘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옥중서신을 읽으며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바울은 옥중서신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신앙생활의 3단계를 제시한다. 그리스도 → 그리스도인 → 그리스도인의 삶이 바로 그것이다. 코로나19로 갇힌 삶을 사는 우리들도 바울을 본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가고 2021년 새해가 왔다. 새해에도 하나님과 동행하시고 승리하시기를 축복한다. 우리 교회의 비전은 “하늘(天國)을 향한 행복한 전진(딤후 4:7-8)”이다. 성도는 이 땅에 살아도 하루하루 천국을 향해 행복하게 전진해가야 한다. 우리 교회의 2021년 표어는 “경건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딤전 4:7-8)”이다. 금년 한 해, 우리 모두가 경건한 성도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