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도리를 굳게 잡으라(170709)

 오늘날 많은 이단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역사를 보면 이단은 언제나 있었다. 오늘의 본문인 히브리서가 기록될 당시인 서기 65-70년경에도 마찬가지였다. 박해와 신앙적 혼란 등의 이유로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거나,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이 등장했다. 히브리서 저자는 이런 사람들에게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여 완성시킨 예수님의 우월성을 제시하면서 이단을 경계하고 인내하는 믿음과 그에 합당한 생활을 권면하고 있다. 본문을 통해 이를 알아가 보도록 하자.

맥추절에 드려야 할 제사(170702)

맥추감사절은 농사와 관련된 절기이다. 그래서 농사짓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절기라고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절기의 참 된 의미를 알게 되면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야 할 절기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절기를 주시고 지킬 것을 명하셨다(출 23:14-16). 이는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의미이다. 먹고 사는 일이 사람이 하는 일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사람이 씨를 뿌리지만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이를 기억하는 날이 바로 맥추감사절이다. 그렇다면 맥추감사절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

성령의 역사(17062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임마누엘의 은혜이다. 태초에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와 함께 계셨다. 타락 이후에도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다. 또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면서 성령님을 보내주심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본문은 오순절 성령강림 후 나타난 성령님의 역사를 우리에게 잘 보여준다. 성령의 역사는 무엇인가?

최후 승리의 원동력(170618)

엘리야는 위대한 선지자였다. 그의 길은 날마다 험난하였고, 그 길을 걸어가며 고군분투하는 선지자였다. 또한 그는 오래 참고 기다리는 선지자였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셨고, 최후 승리를 허락하셨다. 엘리야가 험난한 인생길 가운데서도 어떻게 위대한 선지자가 될 수 있었으며, 최후 승리를 할 수 있었는가?.

그리스도인의 자아인식(170611)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예수 믿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 역시 그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살 때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이란 누구인가에 대해 잘 가르쳐 준다.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성령님(17060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 중 가장 큰 은혜는 임마누엘(마 1:23)의 은혜이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었지만, 예수님은 오셔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잠시 우리의 곁을 떠나셔야 했다. 우리의 거처를 예비하러 아버지께로 가신 것이다(요 14:1-3). 제자들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며 근심하였다. 예수님은 약속과 명령을 주시며 제자들을 위로 하셨다.

참 행복의 비결(170528)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창 1-2장)에서 시작하여 인류의 타락과 불행한 역사(창 3장-계 20장), 구원과 회복의 이야기(계 21-22장)를 기록한 책이다. 즉, 성경을 통해 우리는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한 계획과 그것을 거부함으로 인해 펼쳐진 인류의 불행의 역사, 그리고 다시금 행복을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을 살펴봄으로써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인 참 행복에 이르는 비결을 알아보도록 하자

복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170521)

복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롬 1:15-17)   오늘은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목사(1703~1791)의 회심 279주년 기념주일이다. 우리가 읽은 본문은 웨슬리를 회심하게 했던 복음의 핵심, 구원의 진리(이신득의, 이신칭의)의 심오한 원리를 요약하여 전하고 있다. 말씀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세 개의 단어가 있다. 그것은 복음, 구원, 믿음이다.   1. 복음(15) 로마서를 기록한 사람은 바울이다. 그의 소원은 로마에 가서…

부모순종 자녀양육(170514)

오늘은 어버이주일이다. 이 땅의 모든 어버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날로 더욱 건강하시고 끝가지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축복한다.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성경이 말씀하는 부모자녀 관계를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오늘 본문은 성경이 부모자녀 관계를 규정한 대표적인 말씀이다.

한나 부부의 자녀 양육법(170507)

오늘은 어린이주일이다. 여러분 가정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사무엘은 사사시대 말기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할 때’를 산 사람이다. 그렇지만 그는 13번째 사사로 부름 받아 이스라엘을 신정 통치하여 사사시대에서 왕정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시대적인 사명을 잘 감당하였다. 사무엘의 부모는 사무엘을 어떻게 양육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