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복음(2018.04.29)

십자가는 예수님을 상징하고, 교회와 기독교를 상징한다. 예수님의 몸인 교회마다 십자가가 있고, 믿는 가정마다 십자가가 있고, 믿는 성도들의 가슴마다 십자가가 있다. 지난 두 주간 동안 성지순례를 하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가신 “십자가의 길” 을 순례하며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예수 믿는 우리에게 십자가란 무엇인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인가?

의인 한 사람의 가치(2018.04.22)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성에 한 사람의 의인만 있어도 예루살렘의 죄와 허물을 사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의인 한 사람의 가치는 이토록 크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의인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무너지는 한국 사회의 죄와 허물을 사함받기 위해서는 의인 한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의인)은 누구인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2018.04.15)

 교회창립 12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21년간 우리교회는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로서 온전히 세워져왔다. 그렇다면 교회란 무엇인가? 바울은 오늘 본문인 에베소서를 통해 교회에 대해 설명한다(에베소서=바울의 교회론). 바울은 교회를 생명체로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비유한다(엡 1:22-23).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예수님과 교회는 한 몸이다.

부활의 신앙생활(2018.04.08)

부활의 신앙생활(요 11:25-27)   부활은 기독교신앙의 핵심이다. 부활을 대하는 기독교인의 자세는 첫째, 과거 2천여 년 전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예수님의 부활사건을 기념하는 것이다. 둘째, 현재 나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부활의 신앙생활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인의 삶 속에서 어떤 부활의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야 하는가? 그것은 부활의 믿음, 부활의 소망, 부활의 삶(사랑)이다.   1. 부활의 믿음…

부활하신 예수님(2018.04.01)

기독교에는 두 개의 큰 명절이 있다. 성탄절과 부활절이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고, 부활절은 예수님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신 날이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구세주로 오신 날이고, 부활절은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인류구원을 완성하신 날이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어야 구원 받고, 영생 얻어, 천국에 간다(요 3:16). 예수의 탄생과 부활을 믿으라.

그리스도의 일꾼(2018.03.25)

 오늘은 종려주일이고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이다.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생애 마지막 한 주간을 보내셨다. 그리고 여러 번 예고하셨던 것처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자신의 살과 피 전부를, 자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본문에 나오는 바울의 고백을 통해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2018.03.18)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눅 9:1-6)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파하며 전도하러 오셨다(마 4:23, 막 1:38, 눅 4:43-44). 우리들은 예수님의 전도 때문에 구원(영생)받았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자녀)가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전도해야 한다. 전도대상자(VIP명단)를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고, 선물하고, 섬기라(하우스전도).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 하나님께서 열매 맺게 하실 줄 믿는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시고, 능력을 주시며, 다시…

하나님의 동역자(2018.03.11)

하나님의 동역자(고전 3:6-8)   고린도교회는 바울의 2차 전도여행(AD 53-58) 때 세워진 교회이다. 그리고 고린도전서는 55년 봄 무렵(고전 16:5-8, 행 20:31) 바울이 에베소에서 고린도교회를 향해 보낸 편지이다. 그 내용은 고린도교회의 영적, 도덕적 무질서에 대한 책망과 권면, 그리고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린도교회의 상황이 어땠기에 바울은 이런 편지를 보내야만 했는가?   1. 육신에 속한 자 고린도교인들은 육신에…

죽은 믿음, 산 믿음 (2018.03.04)

 사순절을 맞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 중이다. 모두 나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경건하게 사순절을 보내길 바란다. 또한 하우스전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부터 씨 뿌리는(선물하기) 기간이다. 기도하고 선물 들고 찾아가라. 전도에 애쓰고 힘써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영원하시며,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오직 한 분이시다.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2018.02.25)

아모스 선지자는 기원전 765-750년에 활동한 선지자로 두 가지의 내용을 예언했다. 첫째는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는 주변 국가들에게 멸망을 경고했고(암 1:6-7), 둘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고 우상숭배와 범죄를 행한 이스라엘과 남유다를 책망했다(암 2:4-5). 그 결과 이들은 수난을 겪게 되고 매를 맞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들을 위해 애가(슬픈 노래)를 지어 슬퍼하시면서 그들의 살 길을 제시하신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