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2021.03.28)

십자가의 길 (요 12:12-16)   오늘은 사순절 6주, 종려(고난)주일이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예수님은 인류의 구원자이자 만왕의 왕으로 오셨다. 그러나 예수님이 가신 길은 슬픔과 고난의 길인 십자가의 길(비아 돌로로사)이었다. 종려주일을 맞아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깊이 체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축복한다. 십자가의 길은 어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2021.03.21)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욜 2:12-14)   사순절 다섯 번째 주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본문의 ‘요엘’은 남유다 요아스 왕 시절의 선지자이다. 요아스 왕은 7살의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다. 당시 제사장 여호야다는 이런 요아스를 도와 하나님을 따르게 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 왕과 남유다는 타락하고 말았다. 나라 전체가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졌다.  …

21.02.28 최민익장로님 은퇴식

2/28 주일 4부 예배에서 최민익 장로님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최민익 장로님은 1999년 장로 취임후 2013년 영종중앙교회 장로님으로 이명해오셔서 선교부장, 사회봉사부장, 총남선교회장, 예배위원장, 장학위원장으로 섬기셨고, 오랫동안 이웃사랑 반찬 봉사활동도 하셨습니다. 은퇴식날도 다음세대 믿음의 후손들을 세우는데 써 달라고 장학헌금을 봉헌하셨습니다. 장로님 남은 생도 건강히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으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2021.01.10)

오늘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옥중서신을 읽으며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바울은 옥중서신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신앙생활의 3단계를 제시한다. 그리스도 → 그리스도인 → 그리스도인의 삶이 바로 그것이다. 코로나19로 갇힌 삶을 사는 우리들도 바울을 본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