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동행하라(20.11.22)

 성령강림절 마지막 주일이다. 기독교에는 두 개의 강림절이 있다. 하나는 구주강림절이고 다른 하나는 성령강림절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성령님과 늘 동행해야 한다. 성령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신앙은 과거형이 아니라 항상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는 지금(현재) 여기(영종중앙교회)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성령님과 동행해야 한다. 예수님 잘 믿고 성령님과 동행하라. 성령님과 동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신앙의 성숙을 이루라(20.11.15)

일반적인 자연의 원리는 봄에 꽃이 피고 열매 맺으면, 여름에 자라고, 가을에 익어서 거두게 된다. 신앙생활의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인(죄인)에서 의인(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으로, 이후 성화(예수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사람)까지 나아가야 한다. 어린아이가 자라 성숙한 어른이 되듯이, 믿음 역시 점점 자라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본문은 에베소교회의 신앙이 성숙되길 바라는 바울의 기도이다. 신앙의 성숙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께 감사하라(20.11.08)

오늘은 추수감사절이다. 추수감사절은 왜 지키는가?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출 23:15-16). 이스라엘이 지켜야 할 3대 절기는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추수감사)이다. 절기 준수를 명령하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잊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 본문인 시편 100편은 감사제의 예물을 가지고 성전 문과 뜰을 통과할 때 부른 감사의 노래이다. 주제는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이다. 왜 감사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20.11.01)

 우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예배적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기독교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생명과 같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간다.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도 성공하고, 예배에 승리하면 인생도 승리한다. 예배 생활에 승리하라.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는 어떤 예배인가?

기독교의 본질(20.10.25)

오늘은 종교개혁 503주년 기념주일이다. 1517년 10월 31일, 마틴 루터는 비텐부르크 대학 성당 문에 로마 가톨릭의 잘못된 신앙에 대한 95개조의 반박문을 게시했다. 주된 내용은 교황 무오설과 고해성사, 면죄부 반대였다. 또한 인간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믿음으로 받는 것임을 천명했다. 종교개혁의 정신은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성경이다. 이것은 곧 기독교의 본질이다.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라(20.10.18)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의 제목은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라” 이다. 개미들을 보면 추운 겨울을 위해 부지런히, 성실하게 일한다. 성경에서도 개미는 부지런함과 성실함의 상징이다(잠 6:8). 성도는 개미처럼 부지런히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기 때문이다.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라.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언약을 잘 지키라(20.10.11)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신가? 우리 스스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다. 인간의 사유와 유추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는 만큼만 하나님을 알 수 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기 자신을 계시해 주신 말씀이다(1). 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다(2).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이심을 믿으라.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우리와도 언약을 맺으셨다.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라(20.10.04)

 오늘도 거룩한 주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한다.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길 기원한다.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라” 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한다. 성령님께서 임마누엘로 함께 하셔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열어주심으로 은혜 받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실 줄 믿는다.

고향 찾아 갑시다(20.09.27)

코로나19 상황에도 추석 명절이 찾아왔다. 중대본에서는 고향도 가지 말라고 한다. 고향에서도 올해는 오지 말라고 한다. 그러나 고향은 가고 싶다. 왜? 고향이기 때문이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본능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맘 놓고 고향에도 가고, 맘 편히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축복한다. 우리 모두는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다. 우리 모두 고향 찾아 갑시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라(20.09.20)

 너훈아라는 모창가수가 있다. 그를 보면 옷차림, 몸짓, 목소리 등 모든 것이 인기가수 나훈아를 보는 것 같다. 그래서 그를 볼 때면 나훈아가 생각난다. 너훈아가 나훈아를 보여주듯이, 인간은 하나님을 보여주며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 그 중에도 인간 창조에 관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 그들은 어떤 존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