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 = 열리라(2018.02.04)

강추위에 아파트 배수구들이 얼어서 막힌 것을 뚫느라 고생이다. 뚫려 있어야 하는 것들은 뚫려 있어야 하고, 열려 있어야 하는 것들은 열려 있어야 한다. 막히면 곤란하다. 본문은 막혀 있어서 곤란과 어려움을 당한 사람과 그 막힌 것을 속 시원하게 열어 주신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예수님은 고쳐 주시는 분이시고, 온전하게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시다(사 35:5-6). 귀 먹고 말 더듬는 사람이 어떻게 귀가 열리고 맺힌 혀가 풀릴 수 있었는가? 열리고 푸는 방법은 무엇인가?

복 있는 사람(2018.01.28)

 사람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한다. 성경은 복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가르쳐준다(삼상 2:6-7).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구약에서 복을 나타내는 히브리어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바라크”로 누구에게나 일반적으로 주어지는 복이다. 둘째는 “아시와르”로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주어지는 특별한 복을 의미한다. 본문의 복은 “아시와르”이다. 하나님이 복 주시는 기준은 명확하다. 우리가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멸망의 길과 형통의 길이 주어진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성경을 배웁시다(2018.01.21)

 성경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과 동격이다. 하나님은 생명이요 능력이요 영원이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역시 생명의 말씀이요 능력의 말씀이요 영원한 말씀이시다. 성경은 기독교 신앙과 행위의 기준(Canon)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아야 한다. 성경을 사랑하고, 잘 배우고, 잘 가르쳐야 한다. 성경은 성경 자신을 어떤 책이라고 소개하는가?

먼저 할 일(2018.01.14)

마태복음 5장부터 7장은 산상수훈, 산상설교라고 부른다. 예수님께서 산꼭대기에서 자기에게 나아온 제자들(그리스도인들)에게 하신 설교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설교를 통해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그 핵심 내용은 천국 시민의 새 법과 삶이다. 산상설교에는 “먼저” 란 단어가 3번 나온다. 모든 일에 순서가 있듯, 신앙에도 순서(먼저 할 일)가 있음을 의미한다. 예수 믿는 우리들이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