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믿음(170416)
오늘은 부활절이다.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날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여 무덤에 묻으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들의 영원한 구세주가 되셨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오직 예수님만 우리들의 영원한 구세주이시다(요 14:6, 행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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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활절이다.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날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여 무덤에 묻으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들의 영원한 구세주가 되셨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오직 예수님만 우리들의 영원한 구세주이시다(요 14:6, 행 4:12).
오늘은 종려주일,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더 많이 경험하는 한 주간이 되라. 본문은 예수 탄생 700여 년 전에 이사야를 통해 주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고난 받는 하나님의 아들, 일명 ‘고난 받는 종의 노래’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께서 왜 십자가 고난을 당해야 했는가. 그 의미는 무엇인가?
기독교회는 성례전(sacrament)이 있다. 초대교회는 성경에 있는 세례와 성찬을 성례전으로 삼아 회중 전체가 참여하였다. 세례는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신 것에, 성찬은 예수님의 유월절 최후의 만찬석상에서 행한 성찬식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중세교회는 여기에다 5가지 개인적 의식(견진, 고해, 혼인, 신품, 종부성사)을 추가하였으나 종교개혁자들은 초대교회의 전통을 따랐다. 성찬의 재료는 떡(빵)과 포도주이다.
인간은 참 연약한 존재다. 강한 것 같지만 참으로 약하다. 시간적으로 거의 모두가 100년을 살지 못한다. 질병에도 약해서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몸져눕는다. 죄의 유혹에는 더없이 약하다. 성경에 나오는 신앙의 위인들도 죄에 빠져 실수한 사람이 많다. 인간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연약한 존재,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26a).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되어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였는가? 대통령으로써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성도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성도가 꼭 해야 할 일을 모범으로 보여주셨다. 성도가 꼭 해야 할 일, 그것은 기도와 전도다.
사순절 둘째 주일이다. 사순절은 두 가지 핵심이 있다. 첫째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고난을 묵상하며 경건하게 지내는 것이다. 둘째는 예수님처럼 영혼 구원 즉 생명을 살리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바울은 본문에서 말세를 살아가는 성도의 자세를 말씀하고 있다. 이 말씀은 곧 사순절을 살아가는 우리의 자세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오늘은 절기상으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다. 계절의 절기가 있는 것처럼 교회의 절기도 있다. 오늘은 사순절 첫째 주일이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 40일간으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희생과 극기, 회개와 기도로써 부활절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사순절에 우리는 더욱 예수님께 집중해야 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세상이 참 복잡하고 요란하다.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만 봐도 그렇다. 국내적으로는 대통령 탄핵사건으로, 국외적으로는 북한의 김정남 암살사건, 일본의 독도 영토권 주장,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보복, 미국의 이민자 추방정책 등으로 시끄럽고 요란하다. 온 세상 어디나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은 요란하다. 이 요란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지난 주간에 우리는 부흥회를 했다. 말씀의 큰 잔치였다. 교회는 모이면 예배하고 말씀듣고 기도하며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오늘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시몬 베드로의 삶을 살펴보고 우리들도 베드로처럼 살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들이 되자.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열어 주셔서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