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꼭 해야 할 일(막 1:35-39)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되어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였는가? 대통령으로써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성도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성도가 꼭 해야 할 일을 모범으로 보여주셨다. 성도가 꼭 해야 할 일, 그것은 기도와 전도다.
1. 기도(35)
예수님의 하루 일과는 매우 바쁘셨다. 그 날도 낮에는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셨고(21), 저물어 해 질 때는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고쳐주셨다(32-34).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다음 날 새벽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셨다(35). 예수님은 새벽(35), 저녁(6:46), 한밤중(14:32-42)등 시간을 가리지 않고 기도에 힘쓰셨다. 예수님의 능력 배후에는 언제나 기도가 있었다(9:29).
2. 전도(38-39)
예수님께서 새벽 아직 밝기도 전에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하실 때 제자들이 찾아왔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예수님을 기다리니 빨리 내려가서 그들을 만나주시고 고쳐달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에게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다’고 말씀하시고 온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셨다(39, 눅 4:43-44).
3. 먼저 하라(36-37)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통해 성도가 꼭 해야 할 일들을 모범으로 보여주셨다. 기도와 전도는 예수님의 본질사역이요, 동시에 예수 믿는 성도들이 꼭 해야 할 본질사역이다. 예수님은 아무리 바빠도 이 일을 게을리 하지 않으셨다. 삶의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실천하셨다. 심지어 제자들의 방해가 있고 세상적인 인기와 출세의 유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하셨다.
예수 믿어 구원받은 성도도 삶 속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기도와 전도다. 성도인 나는 예수님처럼 기도해야 한다. 성도인 나는 예수님처럼 전도해야 한다. 기도와 전도를 삶의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먼저 실천해야 한다. 사순절 특별새벽기도회에 나와 열심히 기도하라. 부활절 새생명 축제 하우스 전도를 통해 열심히 전도하라. 성도로써 이 일을 꼭, 먼저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