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말세를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법(151213)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강림절(Advent) 셋째 주일이다. 오늘은 예수님의 감람산 설교 중에서 말세를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말씀을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말세는 일반적으로 정치, 도덕, 풍속 따위가 아주 쇠퇴하여 끝판이 다 된 세상을 말한다. 기독교적으로는 예수님이 탄생한 때부터 재림할 때까지의 세상을 말한다. 우리 모두는 지금 말세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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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강림절(Advent) 셋째 주일이다. 오늘은 예수님의 감람산 설교 중에서 말세를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말씀을 묵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말세는 일반적으로 정치, 도덕, 풍속 따위가 아주 쇠퇴하여 끝판이 다 된 세상을 말한다. 기독교적으로는 예수님이 탄생한 때부터 재림할 때까지의 세상을 말한다. 우리 모두는 지금 말세를 살고 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다락방 설교, 일명 고별설교이다. 이 설교의 배경은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의 배반과 십자가 죽으심 그리고 베드로의 부인을 예고하신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근심하며 두려워하였다. 본문은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위로와 권면의 말씀이다.
지난 3일 동안 교회 김장을 했다. 왜냐하면 겨울이 오고 있기 때문에 준비한 것이다. 강림절이 시작되었다. 강림절의 핵심은 예수님의 오심과 기다림이다. 예수님의 초림인 성탄과 다시 오실 예수님의 재림을 믿고 기다리며 준비해야 한다. 예수님은 감람산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는 자세를 가르쳐 주셨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추수도 거의 끝나간다. 올해 풍년 농사지었는가? 신앙 농사는 많은 열매를 맺었는가? 누구나 많은 열매를 거두는 것이 소원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수고와 기대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포도나무와 가지>, <농부와 열매> 비유를 통해 열매 맺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다.
본질적으로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육신이 되신 하나님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와 기록된 말씀인 성경, 그리고 선포된 말씀인 설교와 증언을 통해 우리 모두는 공동체를 새워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개인들의 집합이 아니라, 백성이라는 틀에서 개인주의를 넘어서야 한다. 신앙의 자리는 홀로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성경에 ‘사랑’이란 단어는 구약 234번. 신약 284번, 총 518번 등장한다. 본문은 고라 자손의 시로 하나님 사랑과 성전(교회) 사랑을 노래하고 있으며, 동시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이 누리는 복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다. 나를 사랑하면 내 몸을 사랑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몸인 교회를 사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