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한 자 요셉(창 39:1-3)
오늘은 요셉을 묵상하고자 한다. 요셉의 인생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형통한 자” 이다(2). 요셉은 야곱의 12아들 중 11번째 아들이다. 아버지 야곱의 편애 때문에 형들에게 미움을 샀다. 결국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다가 은 20에 노예로 팔아버렸다. 요셉은 애굽의 친위대장 보디발의 집에서 노예생활을 했다. 그러나 인권이 없는 노예임에도 그는 형통한 자가 되었다. 요셉이 어떤 사람이었기에 이런 일이 가능했는가?
1.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2)
요셉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형통했다. 여호와 하나님은 약속(언약)의 하나님이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조상들과 하신 약속(창 15)을 신실하게 지키신다. 그래서 그 약속을 믿은 요셉은 늘 형통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형통하게 하신다. 하나님과 그분의 약속인 말씀을 믿으라. 그래서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고 형통하게 하시는 은혜와 복 가운데 살라.
2. 정직한 사람(7-9)
요셉은 정직한 사람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믿고 정직을 실천했다. 요셉은 아버지 집에서 아들로 있을 때도 정직했고, 보디발의 집에서 종으로 있을 때도 정직했으며,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죄수로 있을 때도 정직했고, 왕궁에서 총리로 있을 때도 정직했다. 요셉의 형통함은 정직함 때문이다. 그의 정직함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정직하게 살라.
3. 선한 영향력의 사람(3)
요셉은 선한 영향력을 끼친 사람이었다. 종인 요셉으로 말미암아 주인집에 여호와의 복이 내렸다(5). 죄수인 요셉으로 말미암아 간수장이 은혜를 받았다(21). 총리인 요셉으로 말미암아 요셉의 가족과 애굽 온 백성이 먹고 살 수 있었다(41:54). 이것은 요셉의 선한 영향력이다. 우리 역시 하나님을 믿는 나로 말미암아 내 주변 사람들, 나와 관계된 사람들이 복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 잘 믿고 형통한 자가 되어 선한 영향력의 주인공으로 살라.
오늘은 형통한 자 요셉을 묵상했다. 요셉, 그는 어떤 사람인가? 첫째,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사람이다. 둘째, 정직한 사람이다. 셋째, 선한 영향력의 사람이다. 요셉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형통한 자가 되었고 정직하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았다. 우리 모두도 요셉처럼 하나님을 잘 믿고 형통한 자가 되어 오늘의 요셉으로 승리하며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