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후 하신 일(170423)

오늘은 부활절 둘째주일이다. 부활절은 1년에 한 번씩 지키지만 사실은 매 주일이 부활절이다. 구약에서는 율법으로 주신 안식일을 지켰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복음으로 주신 주일을 지킨다. 주일은 예수님께서 사단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날, 새 생명을 주신 날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까지 40일을 세상에 계셨다. 부활하신 후 예수님은 무슨 일을 하셨는가?

부활의 믿음(170416)

오늘은 부활절이다.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날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여 무덤에 묻으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들의 영원한 구세주가 되셨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오직 예수님만 우리들의 영원한 구세주이시다(요 14:6, 행 4:12).

십자가 고난의 의미(170409)

오늘은 종려주일,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하며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더 많이 경험하는 한 주간이 되라. 본문은 예수 탄생 700여 년 전에 이사야를 통해 주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고난 받는 하나님의 아들, 일명 ‘고난 받는 종의 노래’이다.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께서 왜 십자가 고난을 당해야 했는가. 그 의미는 무엇인가?

성찬의 의미(170402)

기독교회는 성례전(sacrament)이 있다. 초대교회는 성경에 있는 세례와 성찬을 성례전으로 삼아 회중 전체가 참여하였다. 세례는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신 것에, 성찬은 예수님의 유월절 최후의 만찬석상에서 행한 성찬식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중세교회는 여기에다 5가지 개인적 의식(견진, 고해, 혼인, 신품, 종부성사)을 추가하였으나 종교개혁자들은 초대교회의 전통을 따랐다. 성찬의 재료는 떡(빵)과 포도주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170326)

인간은 참 연약한 존재다. 강한 것 같지만 참으로 약하다. 시간적으로 거의 모두가 100년을 살지 못한다. 질병에도 약해서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몸져눕는다. 죄의 유혹에는 더없이 약하다. 성경에 나오는 신앙의 위인들도 죄에 빠져 실수한 사람이 많다. 인간은 예수 믿고 구원받은 이후에도 여전히 연약한 존재, 넘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2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