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충만하라(엡 5:18-21)
‘성도’는 거룩한 사람, 거룩한 무리들이란 뜻이다. 성도는 거룩해야 한다. 어떻게 거룩해지는가? 성령으로 충만해야 거룩할 수 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성도에게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명령한다. 그렇다면 성도는 어디서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는가? 또 어디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오늘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의 장소, 성령 충만의 주소가 어디인지 깨닫는 우리 모두이기를 축복한다.
1. 예배에서(19-20)
바울은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하고 바로 뒤에 예배를 명령했다. 예배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성도는 예배를 통해 성령 충만함을 받는다. 하나님은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요 4:23). 그를 만나시고 성령과 은혜를 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몸과 마음을 다해 예배를 잘 드려야 한다. 모이기를 폐하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힘써 모여 예배해야 한다(롬 12:1-2). 예배를 통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2. 일상에서(22-25)
예배에서 성령 충만을 받은 성도는 ‘일상’에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녀, 종과 주인에 대한 권면을 이어간다. 가장 친밀한 가족 관계에서부터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성도는 일상에서 성령 충만한 아내가 되고, 성령 충만한 남편이 되어야 한다. 성령 충만한 부모와 자녀, 성령 충만한 종과 주인이 되어야 한다. 일상에서부터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라.
3. 범사에(20-21)
성도는 ‘범사에’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범사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라고 명령한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또한 ‘범사에’, ‘항상’ 피자 복종하라고 명령한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을 경외함으로 서로 복종하여 성령 충만한 삶을 살라. 살면서 감사하지 못할 순간도, 고난의 시간도 있다. 하지만 성도는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범사에 성령 충만한 삶을 살라
오늘 우리는 성령 충만한 성도의 삶에 대해 묵상했다. 성도는 어디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어디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가? 첫째, 예배에서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둘째, 일상에서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셋째, 범사에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가 되라. 성령 충만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