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곡 성도가 되라(마 3:8-12)
가을은 과일과 곡식이 익어가는 계절이다. 과일도 잘 익고 곡식도 잘 여물어서 쭉정이가 아닌 알곡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신앙도 잘 익어서 알곡성도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곡성도 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다. 나 자신의 게으름, 부정적인 마음, 어려운 환경과 상황, 악한 마귀사탄의 방해와 도전, 코로나19 등이다.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들의 신앙농사에 풍년이 들기를 바란다. 알곡 성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8-9).
구원받으려면, 알곡 성도가 되려면, 지금 여기에서, 회개에 걸 맞는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옛날에 풍년이 들었다고 올해 풍년 드는 것이 아니듯이,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신앙은 항상 현재진행형이다. 또한 형식적인 회개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 형식적인 신앙을 넘어 열매 맺는 신앙생활을 하라(실제적인 회개와 변화된 삶).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알곡성도 되라.
2. 성령의 인도를 온전히 따라야 한다(11).
알곡성도가 되려면 성령의 인도를 온전히 따라야 한다. 요한의 세례는 물세례(죄 씻음)이지만 예수님의 세례는 성령세례(회개한 합당한 열매 맺기)이다. 우리는 성령세례를 통해 성령님께 온전히 잠겨야 한다. 이는 성령님의 통치에 온전히 순종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성도는 성령세례 받아 죄의 권세를 깨뜨리고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음을 기억하고 성령의 인도를 온전히 따라 살라.
3. 알곡 성도가 천국 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12).
예수님은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신다. 왜냐하면 알곡은 모아 곳간에(천국), 쭉정이는 모아 꺼지지 않는 불에(지옥) 넣기 위함이다. 예수님은 사랑의 구세주이시면서 동시에 공의의 심판주이시다. 사람이 성령의 불로 죄의 권세를 깨뜨리고 선을 행하면 알곡성도가 되지만 죄의 권세를 따라 육신의 정욕대로 살면 쭉정이가 되어 지옥 불에 태워진다. 우리는 성령의 불에 태워질 것인지, 지옥 불에 태워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 알곡 성도가 천국(영생)에 들어간다.
가을이 왔다. 과일이 익어가고 곡식이 익어 알곡이 되듯이 우리도 알곡성도가 되어야 한다. 알곡 성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둘째, 성령의 인도를 온전히 따라야 한다. 셋째, 알곡 성도가 천국에 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오직 알곡 성도가 천국 영생에 들어간다. 금년에도 여러분들의 신앙농사에 풍년들기를 바라고 꼭 알곡성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