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세상)에서 살아남기(신 8:1)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430년 동안의 이집트 종살이에서 구원받고았다. 그리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 광야를 지나야 했다. 광야는 아무 것도 없는 곳이다. 광야생활은 너무도 낯설고 어렵다. 이는 마치 구원받은 성도의 세상살이와도 같다. 광야에서 살아남아야 가나안(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지나 가나안에 들어가려면, 우리가 광야 같은 세상에서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라
광야에서 살아남으려면, 가나안에 들어가려면 모세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야 한다. 그리하면 살고, 번성하고, 약속된 가나안을 차지하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을 살았지만 굶거나 목마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만나를 내려 주셨고, 반석을 쳐서 물을 주셨다. 사람이 떡(밥)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사실을 믿으라(3). 광야에서 살아남으려면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2. 하나님을 경외하라
광야에서 살아남으려면, 가나안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뿐만 아니라 그의 길을 따라가며 그를 경외해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려면, 명령을 주신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출애굽 1세대는 직접 십계명을 받았지만, 2,3세대는 시간이 지나며 경외심이 떨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은 살아계시다. 영원하시다. 광야에서 살아남으려면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3.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라
광야에서 살아남으려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고 변하다 보면 하나님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있다. 더구나 소와 양이 번성하고, 은금이 풍부하며, 먹어서 배부르게 되면 자기 능력이 좋아서, 자기 자신이 잘 해서 그런 줄 알고 하나님을 잊어버린다(18). 광야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죄에서 구원받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배웠다. 그 방법은 첫째,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둘째,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특별히 우리는 오늘날 코로나19라는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간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이렇게 살아서 광야 같은 세상에서 승리하자. 천국에 다함께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