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행하라(갈 5:22-26)
성도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성령은 예수 믿는 성도 안에 계시는 하나님의 영이시다. 죄인인 인간이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내 안에 사신다(내주하심). 이처럼 성령을 모시고 사는 성도는 성령으로 행해야 한다. 이것이 성령충만이다. 성령으로 행하면 어떤 결과가 있는가?
1.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16).
성령으로 행할 때 소극적인 결과와 적극적인 결과가 있다. 먼저, 소극적인 결과는 성령으로 행할 때 육체의 열매를 맺지 않는다. 육체의 열매는 19-21a절에 기록된 15가지의 죄악들이다. 육체의 열매를 맺으면 하나님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21b). 다음으로, 적극적인 결과는 성령으로 행할 때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성령의 열매는 22-23절에 기록된 9가지 열매이다. 성령으로 행하여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라.
2. 삶의 방식이 바뀐다(24).
성도는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 삶의 방식이 바뀐 사람이다. 어떻게 바뀌는가? 자기 욕심을 따라 살던 사람에서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으로 변화된다. 성도는 죄에 대하여 죽은 사람이다. 더 이상 죄 가운데 살지 말고, 새 생명 가운데 살아야 한다. 성령으로 행하는 삶의 방식은 시 1:1-2이 잘 보여준다. 성도는 적극적으로 성령으로 행해야 한다. 성령으로 행하여 삶의 방식을 바꾸라. 성령의 사람으로 체질화하라.
3. 성도의 품격이 높아진다(26).
헛된 영광을 위해 노엽게 하고 투기하는 것은 육체를 따라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성도는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어 이런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성도는 예수 믿고 성령 받고 삶이 달라져야 한다. 성령의 열매는 성도의 삶의 품격을 높여준다. 형들을 용서한 요셉이나 예수님처럼 자기를 죽이는 사람들을 용서한 스데반은 성도의 높은 품격을 보여준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도의 품격이 높아지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 성령으로 행하라.
성도는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령으로 행해야 한다. 성령으로 행하면 어떻게 되는가? 첫째,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둘째, 삶의 방식이 바뀐다. 셋째, 성도의 품격이 높아진다.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령을 따라 성도답게 살라.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과 동행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령으로 행하라. 여러분 모두가 이렇게 성령 충만함을 받아, 성도다운 삶, 거룩한 삶,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