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이 되라(잠 17:1)
오늘은 어린이/어버이주일이다. 일반적으로 5월 첫째 주일은 어린이주일, 둘째 주일은 어버이주일로 지킨다. 어버이주일을 둘째 주일에 지키다보니 항상 어버이날이 지난 다음에 지키게 되어 우리 교회는 함께 지킨다. 어린이/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화목한 가정이 되라” 라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금년 우리교회의 표어는 “화목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이다. 화목한 교회, 화목한 가정이 되라. 화목한 가정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집보다 가정이 더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는 집은 가난한 집, 생활이 매우 어렵고 곤란한 집을 상징한다. 그리고 제육이 가득한 집은 부잣집을 상징한다. 성경은 가난해도 행복한 집과 부자여도 다투는 집을 비교하고 있다. 집보다 가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집에 살아도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무덤과 같이 된다. 요즘 물질의 풍요 속에 가정이 해체되어 가고 있다. 이를 경계하라. 집보다 중요한 것이 가정임을 깨달으라.
2. 화목한 가정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화목한 가정을 이루려면 화목한 가정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화목한 가정이 되려면 가정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설계원칙을 지켜야 한다(창 2:18). 온 가족이 가정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잘 믿고 섬겨야 한다. 또한 부부는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 자녀는 부모를 하나님 같이 공경하고(엡 6:1-2), 부모는 자녀를 오직 주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엡 6:4).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의 원리를 따라 살라.
3. 화목한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있다.
본문의 “나으니라”란 말의 의미는 아름답다, 마음에 든다. 행복하다는 뜻이다. 화목한 가정이 아름답고, 하나님과 사람의 마음에 들며, 행복하다. 물질의 풍요도 좋지만 가정이 화목해야 온 가족이 행복을 누릴 수 있다. “화목”의 원어적 의미는 평안과 안전이다. 화목한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있음을 믿으라. 하나님과 화목하면 복이 있다(욥 22:21).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화목하라(롬 12:18). 화목한 가정, 화목한 교회에 행복과 평안이 있다.
오늘 우리는 어린이/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화목한 가정이 되자는 말씀을 나누었다. 화목한 가정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집보다 가정이 더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둘째, 화목한 가정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온 가족이 하나님 잘 믿고, 부부는 서로 도우며,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는 자녀를 주의 말씀으로 양육하라. 셋째, 화목한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이 주 안에서 화목한 가정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