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길로 힘써 나아가자(히 10:19-25)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그곳에서 살게 하셨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불순종함으로 에덴에서 추방 되었고, 죄를 짓고 죽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죄인인 인간은 그 죄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게 되었다. 살아보려고 힘쓰고 애쓰지만 결국은 죽는 존재다. 이 땅의 모든 사람은 다 죽는다. 그러나 성경은 살 길이 있다고 말씀한다. 살 길은 무엇인가?
1. 살 길이 있다(19)
성소는 하나님 임재의 처소인 지성소를 의미한다. 죄인인 인간은 지성소에 들어갈 수 없고, 하나님을 만나 뵐 수도 없다. 다만,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이 짐승의 피로 자신을 속죄한 후에 들어가 하나님을 뵙고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인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 막았던 휘장이 찢어지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새로운 길, 살 길이 열렸다(20). 예수님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유일한 길이다(요 14:6).
2. 살 길로 나아가자(21)
예수님은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시며, 죄인인 우리에게 살 길을 내어주신 분이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 살 길이 열렸으니 우리는 그 길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22). 예수 믿는 우리들은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히 4:16). 살 길이 있어도 그 길로 나가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예수님 믿는 길로, 새로운 살 길로 나아가라.
3. 더욱 그리하자(23)
우리는 세 가지 측면에서 더욱 그리해야 한다. 첫째, 우리의 믿는 도리의 소망을 굳게 잡아야 한다. 믿는 도리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살 길을 내신 것과, 누구든지 이 길로 나가면 영원히 살게 된다는 원리이다. 이를 믿고 더욱 그리해야 한다. 둘째, 서로 돌아보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한다. 더욱 그리해야 한다. 셋째,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더욱 그리해야 한다. 살 길로 힘써 나아가라.
모든 사람은 다 죽는다. 그러나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살 길이 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가 살 길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를 믿고, 살 길로,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한 걸은 더 나아가 우리는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더욱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우리 모두가 이렇게 살아서 하나님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가는 주의 자녀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