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맡기신 전도(딛 1:1-4)
전도는 하나님이 시작하셨다. 천사나 선지자를 보내기도 하셨고 직접 찾아가셨다. 전도하러 오신 하나님(성육신)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셨다. 그리고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셔서 할 말을 주시고 우리와 함께 전도하고 계시다. 전도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사역이시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지금도 전도를 위해 일하고 계신다. 어떻게 전도하시는가?
1.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1-2a)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라고 소개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 보냄 받은 복음의 전달자, 복음의 전령이라는 의미이다. 왜 사도가 되었는가?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위함이다.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은 구약시대에는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에 근거한 이스라엘이었고, 신약시대에는 구원받은 성도와 구원받아야 할 불신자이다. 이처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택하신 사람들이 있다.
2. 영생의 소망(약속)
바울이 사도된 이유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을 위함인데 구체적으로 그들의 무엇을 위함인가? 바울은 첫째, 택하신 자들이 믿음을 가져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해, 둘째, 택하신 자들이 진리의 지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셋째, 택하신 자들이 영생의 소망을 갖게 하기 위해 사도가 되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 곧 예수님은 영생을 주신다. 예수 믿는 자에게 영생의 소망, 변치 않는 영원한 약속이 있음을 믿으라.
3. 내게 맡기신 전도(3)
하나님은 자기 때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다. 예수님이 오셔서 말씀을 통해 전도하셨다. 그리고 바울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하신 전도를 자신에게 맡기셨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전도를 디도에게도 맡기셨다(4). 디도의 사명은 복음 전도와 지도자(장로)를 세워 그들에게도 전도를 맡기는 것이었다(5). 하나님은 그때그때마다 먼저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 전도하게 하신다.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을 깨닫고 힘써 전도하라.
하나님은 전도를 위해 나를 택하셨다. 예수님을 믿을 때 틀림없이 영생을 주신다. 하나님은 지금 여기(영종도)에서 내게도 전도를 맡기셨다.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전도하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라. “예수 믿으세요.” “우리교회 오세요.” “참 좋아요.” 여러분 모두 바울처럼 전도의 사명을 깨달아 알기를 바란다. 전도가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임을 깨달아 알고 힘써 전도하라. 힘써 복음을 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