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의 지도자 모세(출 3:9-10)
모세는 출애굽의 지도자이다. 애굽에서 태어나 바로왕의 궁궐에서 왕립교육을 받고 자랐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뭄 때문에 요셉이 총리로 있던 애굽으로 내려갔다. 잠깐 가뭄을 피한다는 것이 430년이나 살게 되었다. 시간이 오래 지나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생육하고 번성하는 이스라엘 사람을 학대하였다(출 1:6-8). 모세는 애굽왕의 학대와 아들 살상 명령이 내려진 때 태어났다. 모세는 어떤 사람인가?
1. 택함 받은 사람
애굽 왕 바로의 남자 아기 살상 명령이 내려진 때 산파들이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렸다. 그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1:17). 모세는 이런 때에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태어난 사람이다. 죽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도리어 바로의 왕궁에서 양육받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선택하심이다. 모세는 하나님께 택함 받은 사람이다. 여러분 모두도 하나님께 택함 받은 사람임을 믿으라.
2. 부름 받은 사람
하나님은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셨다(4). 모세는 어머니로부터 히브리인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자신이 히브리인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후손이자, 자기 조상들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언약백성임을 알고 있었다(6-8).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며(5), 조상들의 하나님이시며(6),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하나님이시다(7-8). 여러분 모두도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은 사람임을 믿으라.
3. 보냄 받은 사람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았다(9-10). 모세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할 말도 주시고, 능력도 주셨다.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여러분 모두도 하나님께로부터 부름 받은 사람임을 믿으라. 우리를 보내시는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을 죄와 사망 가운데서 구원하시기 위함임을 믿으라.
모세처럼 우리는 택함 받은 사람이다. 모세처럼 우리는 부름 받은 사람이다. 모세처럼 우리는 보냄 받은 사람이다. 우리 모두 모세처럼 보냄 받은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한다. 이번 주는 설 명절이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시어, 내 가족(민족과 열방)을 구원하라고 보내신다. 모세처럼 주저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담대히 사명을 완수하라. 여러분의 가족 모두가 구원받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