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 한 사람의 가치(렘 5:1-6)
– 박장호 원로목사 (4/22) –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성에 한 사람의 의인만 있어도 예루살렘의 죄와 허물을 사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의인 한 사람의 가치는 이토록 크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의인 한 사람을 찾고 계신다. 무너지는 한국 사회의 죄와 허물을 사함받기 위해서는 의인 한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의인)은 누구인가?
1. 한 사람의 의인을 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성의 죄를 사하시려 의인 한 사람을 찾으시는 것은 한 사람의 의인과 예루살렘성의 비중이 같다는 말이다. 그러나 의인 한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다. 의인 한 사람이 없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다. 이 세상에 믿음이 있는 성도가 없다는 말이며, 하나님의 뜻을 받은 성도가 없다는 말이다. 이것이 당시 이스라엘의 일반적인 신앙형편이었다.
2. 한국의 위기적인 상황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이다.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가늠하기가 어렵다. 교회가 성장하지 못하고 침체된다는 것은 이 나라 성장에도 큰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도의 사명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같은 문제를 타개하며 회복하는 길은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다. 말씀 중심으로 굳게 서서 진리의 빛을 확산하여 부흥운동을 전개하고 교회의 부흥을 주도해야 한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이 곧 한국의 부흥과 성장이다.
3. 이 시대를 구원하는 사람
의인 한 사람이 있으면 예루살렘성을 구원하신다는 말씀은 의인의 가치를 그만큼 인정하신다는 말씀이다. 오늘 우리사회의 구원요건 역시 의인 한 사람이다. 우리는 이 진리의 말씀을 믿고,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바로 이러한 사람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이고, 성도이다. 또한 바로 이러한 사람이 이 시대를 살리고 구원하는 사람이다. 여러분이 이러한 성도가 되길 바란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은 바로 성도이다. 말씀으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빛을 밝히는 성도이다. 기도하고 간구하며 도고하여 하나님의 요구를 이루어가는 성도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성도이다.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성도(의인)를 찾으신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성도) 한 사람이 되라. 말씀과 기도로 바로 선 성도가 되라. 그리하여 이 시대를 구원하는 성도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