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믿음(고전 15:1-8)
오늘은 부활절이다. 예수님께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날이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여 무덤에 묻으면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사흘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들의 영원한 구세주가 되셨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오직 예수님만 우리들의 영원한 구세주이시다(요 14:6, 행 4:12).
1. 복음(예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1-2).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복음을 전했다. 누구든지 복음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복음(Good News)은 복된 소식, 기쁜 소식으로 예수님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마 1:21)이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요 3:16).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도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셨다.
2.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다(3-4).
예수님은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 나셨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분은 사람들의 죄를 대신(대속)하여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모든 사람들의 죄 값을 치루시고 다시 사셨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대신의 은혜를 믿으면 구원(생명)받는다.
3.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이다(20).
예수님 이전에도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은 여러 명 있다. 그러나 그들은 또 죽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이다. 그분은 늙거나 아프거나 죽거나 썩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셨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믿는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에 참여하게 된다(요 11:25-26).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영생복락을 누리게 된다(살전 4:16-17).
부활의 믿음을 가져라. 어떤 사람들의 주장처럼 예수님이 잠깐 기절했다가 깨났거나, 제자들이 시체를 도둑질해 가고 거짓말 한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틀림없이 다시 살아 나셨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 주셨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으면 우리도 부활에 참여하게 된다. 2017년 부활절에, 부활의 믿음을 갖고, 부활의 기쁜 소식, 부활의 복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자. 예수 다시 사셨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