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잘 드립시다(롬 12:1-2)
2017년 새해 둘째 주일이 되었다. 새해 첫 주간을 잘 지냈는가? 금년 우리교회 표어는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는 교회>이다. 실천사항은 1) 주일성수 2) 성경 1독 3) 온전한 십일조 4) 3명 전도 5) 1인 1사역이다. 오늘은 주일성수와 관련하여 예배에 관한 말씀을 나누며 은혜 받고자 한다. 예배를 잘 드리려면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1. 너희 몸을 드리라(1)
예배를 잘 드리려면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한다. 구약의 제사는 소나 양 같은 제물을 태워 그 연기를 흠향하시도록 드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신약의 예배는 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몸(인간 전부)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이다. 우리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전 6:19-20).
2. 세상을 본받지 말라(2a)
예배를 잘 드리려면 세상을 본받지 말아야 한다. 세상을 본받지 말라는 의미는 ‘세상과 같은 모양이 되지 말라’, ‘세상에 자기 자신을 내어맡기지 말라’는 것이다. 세상과 친구가 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요(약 4:4),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않다(요일 2:15). 세상은 우리가 기경하고 씨를 뿌려서 변화시켜야 할 일터이지, 우리 자신이 동화되어야 할 곳이 아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2b)
예배를 잘 드리려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한다.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파악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방법은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이다. 성도는 욕심을 따라 살던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사는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엡 4:22-24). 예수 믿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라(빌 2:5).
예배에 성공하면 인생도 성공한다. 그러나 예배에 실패하면 인생도 실패한다. 주일성수는 예배의 기본이다. 주일을 잘 지키고 예배를 잘 드리는 사람이 되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틀림없이 예배를 잘 드린다. 말세가 될수록 모이기를 싫어할 것이라고 했다(히 10:24-25). 성도는 깨어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예배에 더욱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