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 요셉(창 41:37-45)
오늘도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예배하는 영종중앙교회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요셉에 관한 말씀이다.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이다. 요셉은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다. 우리들도 요셉처럼 살아야 한다. 평소에는 물론이고,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요셉은 어떤 사람인가?
1.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바로가 자기의 꿈을 해석한 요셉을 보고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 이라고 했다(38). 요셉은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였고, 어린 나이에 애굽에 혼자 팔려온 히브리인 종이었다. 그러나 요셉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다. 삶이 안전하고, 평화로울 때뿐 아니라 큰 환난과 재난, 위기의 때에도 요셉처럼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 요셉처럼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이 되라.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 되라.
2. 세상 사람에게도 인정받는 사람
요셉은 애굽 왕 바로로부터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로 인정받는 사람이었다(39). 바로는 요셉을 총리(애굽의 2인자)로 삼았다. 바로는 앞으로 닥쳐 올 7년 흉년의 재난과 위기를 타개할 사람으로 요셉을 발탁했다. 초대교회 7집사도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칭찬받는 사람들이어야 했다. 또한 감독(교회 직분자)도 외인(교회 밖에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증거를 얻은 사람이어야 했다. 요셉처럼 하나님은 물론이요,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라.
3.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 산 사람
팬데믹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으로써, 인류의 재난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요셉 당시에도 펜데믹(기근 재난)이 닥쳤지만 요셉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는 사람으로 쓰임 받았다. WHO는 코로나19를 팬데믹 상태로 격상시켰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 두려움 속에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요셉과 같이 이 시대의 구원을 이루는 사람으로 쓰길 원하신다. 요셉처럼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라.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그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았다. 우리들도 요셉처럼 살아가야 한다. 요셉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첫째, 요셉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었다. 둘째, 요셉은 세상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사람이었다. 셋째, 요셉은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어 산 사람이었다.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요셉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