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그리스도인(딤후 2:1-4)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은 물건인데 진품이 있고, 짝퉁이 있다. 진짜와 가짜는 엄청나게 다르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도 진짜와 가짜가 있을 수 있다. 나는 진정한(진짜) 그리스도인인가?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마치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말하듯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1)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먼저 은혜 가운데서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1).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은혜’ 받아야 한다.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다. 바울은 이 사실을 먼저 경험한 사람이다. 바울을 능하게 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딤전 1:12). 바울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빌 4:13). 이 사실을 믿으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충만하라. 그래서 은혜 가운데서 강한 성도 되라.
2. 복음을 부탁하라(2)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방법은 내가 전달받은 복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다(2). 디모데는 바울에게서 복음을 전달 받았다. 디모데는 또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달했다.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달했다. 이처럼 복음 전달은 신앙의 전수, 전달의 방식으로 이어간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복음을 전달(전수)해야 한다. 가르침의 연결고리를 이어가라. 모세처럼,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복음을 전수하라. 복음을 전파하라.
3. 고난을 감수하라(3-4)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고난을 받아야(감수해야) 한다(3).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병사이다(4).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모집한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좋은 병사가 되라. 둘째, 경기하는 자이다(5). 경기하는 자는 경기 규칙대로 해야 승리자의 관을 얻는다. 하나님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라. 셋째, 수고하는 농부이다(6).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에게 하늘의 상급이 먼저 주어질 것을 믿으라. 고난과 수고를 감수하라.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려면 첫째,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안에서 강해야 한다. 둘째, 힘써 복음을 부탁하고 전파해야 한다. 셋째,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죽으면 예수님과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예수님과 함께 왕노릇 할 것이다(11).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부활과 영광스런 천국이 있음을 기억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라. 여러분 모두에게 주께서 함께 하셔서 반드시 승리하길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