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고 있으라(마 24:44-47)
매사에 준비가 필요하다. 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도 준비가 필요하다. 교회를 가거나 예배를 드리려 해도 준비가 필요하다.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준비하고 드려야 한다. 세수도 하고, 복장을 단정히 갖추라. 무엇이든 준비가 중요하다. 천국에 가는 것도,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도 준비가 필요하다. 성도는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왜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가?
1. 예수님이 반드시 다시 오시기 때문이다(44).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 언제 오시는가? 우리가 생각지 않는 때에 오신다(44). 우리는 어느 날 주가 임할는지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항상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 그러므로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는 항상 자기가 살아가는 현재에 재림이 일어날 것처럼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왜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가? 예수님께서 반드시 다시 오시기 때문이다.
2.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45).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종(사람)이 있다. 하나는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으로 주인이 맡겨준 대로, 맡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다. 다른 하나는 악한 종으로 주인이 맡겨준 대로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자기 생각대로 하는 사람이다. 주인의 권세를 마치 자신의 권세처럼 마음대로 하는 자이다. 성도는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왜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가? 악한 종이 아니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3.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복이 있기 때문이다(46-47).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에게는 복이 있지만 악한 종에게는 심판과 형벌이 있다. 예수님은 계속되는 감람산 설교에서 세 비유로 말씀하신다. 슬기로운 5처녀는 신랑과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지만 미련한 5처녀는 밖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간다(25:10-12). 5달란트, 2달란트 받은 자는 칭찬을 받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지만 1달란트 받은 자는 슬피 울며 이를 간다(25:28-30). 양 편에 있는 사람은 예비 된 나라를 상속받지만 염소 편에 있는 사람은 영원한 불에 들어간다(25:41). 충성되고 지혜 있는 자가 복이 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말세를 살고 있다. 말세를 살고 있는 성도들은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왜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가? 첫째, 예수님께서 반드시 다시 오시기 때문이다. 둘째,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복이 있기 때문이다. 여러분 모두 깨어 준비하길 바란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깨어 있어 준비하라. 잘 준비하여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