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마 22:34-40)
2016년 첫 주일이다. 금년에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라. 우리교회 비전은 ‘천국을 향한 행복한 전진’이다. 금년 표어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하나님 자랑, 교회 자랑’이다. 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대답하셨다.
1. 하나님 사랑(37-38)
하나님 사랑은 613가지 계명 중에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을 제일로, 최고로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 사랑의 내면적 감정은 계명 준수로 나타난다(요 14:15, 21, 요일 5:3). 하나님 사랑의 구체적인 방법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하는 것이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생명과 생각을 다하여, 즉 전 인격을 다하여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라.
2. 이웃 사랑(39)
이웃 사랑도 첫째 계명, 즉 하나님 사랑과 그 성질이 같다. 둘 다 똑같은 사랑(헬, 아가페세이스),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우리의 이웃은 원수까지 포함된(마 5:44) 모든 사람들이다. 이웃 사랑의 방법은 ‘내 자신같이’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우리에게 새 계명으로 주셨다(요 13:34-35). 이웃을 더 사랑하라.
3. 하나님 자랑, 교회 자랑(40)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두 계명은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다. 율법은 구약의 모세5경을, 선지서는 예언서(대 예언서, 소 예언서)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롬 13:10). 사랑하면 자랑한다. 하나님(예수님)을 사랑하고 그의 몸인 교회가 좋으면 자랑한다. 하나님을 자랑하고 교회를 자랑하라(막 16:15). 전도합시다! 자랑합시다!
하나님께서 2016년 한 해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금년 한 해, 하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며 삽시다. 이웃을 넓은 마음으로 사랑하며 삽시다.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그의 몸인 교회를 자랑합시다. 그래서 금년 한 해도 <천국을 향한 행복한 전진>을 계속하는 복된 성도가 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