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라(딤후 3:13-17)
2017년 새해 셋째 주일이 되었다. 금년 우리교회 표어는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는 교회>이다. 실천사항은 1) 주일성수 2) 성경 1독 3) 온전한 십일조 4) 3명 전도 5) 1인 1사역이다. 오늘은 기독교인의 정경(Canon)인 성경에 관한 말씀을 나누며 은혜 받고자 한다. 하나님을 잘 믿으려면 디모데처럼 성경을 알아야 한다(15a). 성경은 어떤 책인가?
1.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는 책(15)
디모데가 어려서부터(태중에서부터) 알고 있는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 시편 1편의 말씀처럼 여호와의 율법(말씀)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아서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한다. 그러나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망하고 만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킨다(시 19:7).
2.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16)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이다. 하나님의 감동은 하나님께서 불어넣으시는 하나님의 생기(호흡, 영)를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만드신 사람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셨더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과 같은 이치다(창 2:7). 사람이 성경을 기록하였지만 하나님의 영이 인간 저자의 마음을 감동하셔서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계 1:9-10). 그러므로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
3. 온전하게, 능력있게 하는 책(17)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온전하게, 능력 있게 하는 책이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여전히 불완전한 존재다. 그러나 성경은 불완전한 우리들을 선한 일에 적합한 존재, 준비된 존재가 되게 한다. 시몬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고기 잡는 어부에서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다(눅 5:3).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함을 통해 지금도 우리들을 변화시킨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의 질문(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응답)이 성경에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은 예수님(성령님)을 주신 것 다음으로 큰 은혜요 복이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적용하며 살라. 성경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계 1:3). 금년에도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아서 신앙의 큰 진보가 이루어져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