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라(눅 17:11-19)
우리는 추수감사절 <새생명축제>를 진행 중이다. 지난 주일부터 이번 주까지 ‘물주고 가꾸는 기간’이다. 전도대상자를 잘 섬겨서 교회와 속회에 초대하길 바란다. 곡식의 추수도 중요하지만 영혼의 추수 역시 매우 중요하다. 여러분들의 신앙 농사에도 풍년들기를 축복한다. 오늘 본문은 10명의 나병환자가 다 고침 받은 참 기쁜 이야기이다. 의사나 약물의 도움이 아닌 예수님을 만나 은혜로 고침 받았다. 예수님은 은혜 베푸시는 분이시다.
1. 은혜 베푸시는 예수님(12-14)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님을 만나 멀리 서서 소리 질렀다(13-14).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예수님께서는 나병환자 열 명을 다 고쳐주셨다. 예수님은 치료하시는 분이시고 은혜 베푸시는 분이시다. 어떤 질병, 어떤 문제, 어떤 어려운 상황이든 상관하지 말고 예수님께 아뢰라. 예수님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라. 오늘도 예수님은 고치시고, 해결하시고, 승리하게 하신다. 예수님은 은혜 베푸시는 분이심을 믿으라.
2. 감사하는 사마리아인(15-19)
열 명의 나병환자가 다 고침 받았다. 예수님은 못 고칠 질병이 없음을 믿으라. 열 명 중 한 사람(사마리아인)은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하였다. 예수님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않았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다. 열 사람 모두가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드리는 자리에 있어야 하는데 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않다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이 사람의 감사행위를 믿음으로 보셨다(19). 은혜 받은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는 예수님 앞, 감사의 자리이다.
3. 더 큰 은혜(구원)주시는 예수님(19)
고침 받은 사마리아인은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더 큰 은혜, 구원의 은혜를 주셨다. 사마리아인은 육체적 나병뿐만 아니라 영적인 나병(죄)에서 구원받았다. 이처럼 예수님은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은혜, 은혜 위에 은혜를 주신다(롬 8:1-2, 요 1:16-17). 예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성도가 되라. 여러분 모두에게 더 큰 은혜, 은혜 위에 은혜가 함께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예수님은 놀라운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은혜 받은 우리는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더 큰 은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해 주신다.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의 은혜를 받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특별히 다음 주에 있을 추수감사절 새생명축제에 한 영혼 한 영혼을 추수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길 바란다. 은혜의 자리, 예배의 자리에 함께 나와 더 큰 은혜와 복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