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데로 나아가라 (엡 4:13-16)
우리교회의 비전은 “하늘(천국)을 향한 행복한 전진”이다. 천국을 향해 행복하게 전진해가기 바란다. 우리교회는 “한 영혼을 사랑하여 구원하고 제자로 양육하여 사랑과 섬김으로 복음을 증거 하게 하는 신앙공동체”이다(변화-성숙-헌신). 올해 표어는 “믿음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데로 나아가라(히6:1-2).”이다. 우리는 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어떻게 해야 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1.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 되어야(13)
믿음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성도가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믿는 것은 신앙의 고백을, 아는 것은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의미한다. 바른 믿음은 바른 지식에 기초한다. 바른 지식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본질적으로 철저하게 아는 것이다(1:17). 그리고 바른 지식은 삶(겸손, 온유, 오래 참음, 하나 됨)으로 나타나야 한다(1-3).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 되라.
2. 예수님에게까지 자라는 온전한 사람 되어야(13)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면 더욱 발전하여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온전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 성장의 목표는 예수님이다. 우리는 범사에 예수님을 닮아가야 한다(15). 즉, 예수님의 형상을 닮은 온전한 자가 되어야 한다. 온전해야 하는 이유는 믿음의 초보가 되지 않기 위함이다. 믿음의 초보는 바른 지식이 없기에 이단에 쉽게 빠진다(14). 예수님에게까지 자라는 온전한 사람이 되라.
3. 서로 연합하여 교회를 세워가야(16)
교회는 여러 사람, 지체, 기관, 조직 있다. 지체는 각각 제 역할, 기능, 사명을 열심히 감당해야 한다. 그리고 동시에 서로 연결, 결합, 연합, 도움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 이렇게 서로 연합하여 교회를 세워가게 될 때 모든 사람들의 믿음이 초보에서 완전으로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는 지역, 민족을 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믿음의 한 공동체를 이뤄야 한다(고전 12:12-13). 부족한 사람을 이끌고 서로 돌보아야 한다(고전 12:24b-27). 서로 연합하여 교회를 세워가라.
오늘 우리는 <완전한데로 나아가라>는 말씀을 묵상했다. 완전을 향해 나아가려면 첫째, 예수님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 되어야 한다. 둘째, 예수님에게까지 자라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셋째, 서로 연합하여 교회를 세워가야 한다. 계획하고 결단한 실천목표(예배참석, 성경 1독, 온전한 십일조, 새벽기도, 속회참석, 1인 1사역, 빛과 소금)가 작심삼일 되지 않기 바란다. 잘 실천하여 완전을 향해 나아가는 한 해 되기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