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를 무너뜨리는 믿음(히 11:30)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의 광야생활 후 요단강을 건너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 가나안에 진입하였다. 가나안의 첫 성인 여리고는 가장 견고한 성으로 사람의 힘과 방법으로 무너뜨릴 수 없었다. 그런데 여리고는 무너졌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리고 같이 견고한 것들이 천국을 향해 가는 우리 앞을 가로막는다. 우리에게 있어서 여리고는 무엇인가? 우리를 무력하게 만드는 세상 물질, 성공지상주의, 악한 세상의 조직과 세력들, 세상의 권력, 금력, 쾌락, 죄악, 불신앙, 원망, 불평, 패배주의, 열등감 등이다. 여리고를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는가?
1.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것은 믿음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것은 믿음이다.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해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할 당시 믿음으로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도 믿음으로 치유 받았다. 귀신 들린 딸을 둔 가나안 여자도 믿음으로 고침 받았다. 맹인 바디매오도 믿음으로 고침 받았다. 믿음이 중요하다.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큰 믿음의 소유자가 되라.
2.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원동력은 하나님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믿음은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다. 여리고성은 견고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네 발바닥으로 밟는 땅을 다 주겠다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7일 동안 성 밖을 밟았더니 하나님은 군대 대장을 보내 무너뜨리셨다. 하나님께서 무너뜨리신 것이다. 여리고를 무너뜨린 원동력은 하나님이시다. 여리고를 하나님과 함께 공격하라. 하나님은 친히 싸워 승리하게 하신다.
3.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믿음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믿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은 어떤 믿음인가? 첫째, 말씀을 듣는 믿음이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생각과 상식, 신념 등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둘째, 말씀대로 순종하는 믿음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셋째, 기대하며 기다리는 믿음이다. 그들은 7일간 말씀에 순종하며 무너질 것을 기대하며 기다렸다. 이런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라.
오늘 우리는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믿음>을 묵상했다. 어떻게 여리고를 무너뜨릴 수 있는가? 첫째,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둘째,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원동력은 하나님이시다. 셋째,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말씀을 듣는 믿음, 말씀대로 순종하는 믿음, 기대하며 기다리는 믿음 가지고 승리하며 살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