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2)(롬 1:24-32)
로마서는 구원의 비밀을 가르쳐주는 성경이다. 구원은 오직 복음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다(16-17). 그러나 믿지 않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있다(18).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죄 가운데 내버려 두는 것이다(24, 26, 28). 하나님이 죄 가운데 내버려 두신 결과, 불신자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는 무엇인가?
1. 더러움 = 정욕대로 삶(24)
불신자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는 더러움이다. 마음의 정욕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셔서 자기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다. 불신자는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경배하고 섬겼다(영적 간음). 성적타락은 영적 간음에서부터 시작되고 더러운 정욕으로 인한 온갖 악행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나 외에 다른 신을 만들거나 섬기지 말 것을 명령하셨다(출 20:3, 4-6). 우상숭배, 영적 간음, 정욕대로 살던 삶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예배하라.
2. 부끄러움 = 욕심을 따라 삶(26)
두 번째는 부끄러움이다. 마음의 욕심을 따라 사는 산 결과다. 인간에게 주신 성적 욕구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순리대로 쓰지 않고 역리대로 쓰면 부끄러워진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게 하셨다. 그런데 남자가 남자와, 여자가 여자와 동성애를 함으로 그에 상당한 보응을 받았다. 소돔성의 멸망을 기억하라(창 19:4-5). 그러므로 부끄러운 욕심을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을 따라 살라.
3. 상실한 마음 =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함(28)
세 번째는 상실한 마음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은 마음에 하나님을 두고 살아야 한다. 불신자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여 하나님의 자리에 자기 자신을 두고 산다. 그 결과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되어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며 산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한 결과는 사형이다(32). 그러므로 하나님을 거부하지 말고 하나님을 마음의 주인으로 영접하라.
오늘 우리는 <불신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여 묵상했다. 우리는 하나님께 진노와 심판을 받지 않기 위해 첫째, 정욕대로 우상을 숭배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배해야 한다. 둘째, 욕심을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을 따라 살아야 한다. 셋째, 하나님을 거부하지 말고 주인으로 영접해야 한다. 오직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을 따라 사는 성도가 되길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