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눅 24:1-6)
기독교에는 두 개의 큰 명절이 있다. 성탄절과 부활절이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고, 부활절은 예수님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신 날이다. 성탄절은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구세주로 오신 날이고, 부활절은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인류구원을 완성하신 날이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어야 구원 받고, 영생 얻어, 천국에 간다(요 3:16). 예수의 탄생과 부활을 믿으라.
1. 죽으신 예수님
예수님은 해골 골짜기에 이르러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셨다(23:44-46).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 때 두 가지의 초자연적 현상이 나타났다. 먼저,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였다. 하나님(창조주)이신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전 피조 세계의 슬픔을 의미한다. 또한 성소의 휘장 한가운데가 찢어졌다. 이는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으로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죽음은 온 인류를 위한 대속의 죽음이다.
2. 장사되신 예수님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를 대속(대신)하여 죽으시고,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 의해 무덤에 장사되셨다. 또한 안식 후 첫 날 새벽에 여자들이 예수님의 시체에 향품을 바르려고 찾아간 곳 역시 무덤이었다(1). 예수님께서 장사되셨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을 통해 자신이 무덤에 장사되어 3일간 계실 것을 말씀하셨다(눅 11:29).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셨다.
3. 부활하신 예수님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신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무덤에 시체가 보이지 않아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여인들에게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다(5-6). 예수님은 자기가 말씀하신대로 다시 살아나셨다(7). 예수님은 살아 계실 때 자신을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다(요 11:25-26).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하였다(행 5:30-31).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다.
다시 사신 예수님의 무덤은 빈 무덤이 되었다. 빈 무덤은 예수님께서 죽음과 죄와 온 세상을 정복하셨음을 의미한다. 부활은 예수님의 최종적인 승리를 선언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그리고 예수님은 무덤에 장사되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곧 예수 믿는 우리 모두의 부활의 보증이다. 여러분 모두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부활의 복음을 증거하며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