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에서 난 의(롬 9:30-33)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믿은 후 구원의 기쁨과 감격에 살았지만 동시에 큰 근심과 고통이 있었다. 자기 형제, 골육과 친척이 예수님을 거부하고 죽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속의 말씀과 선택된 약속의 자녀에 의해서 구원의 역사는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보내셨다. 모든 죄인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죄인이 의인 되는 것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하다.
1. 믿음에서 난 의
율법을 받은 이스라엘은 율법을 지키지 못하여 구원(의)에 이르지 못하였다. 그러나 율법을 받지 못한 이방인들은 믿음으로 의(구원)를 얻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 때문에 가능하다. 다른 길, 다른 방법은 없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누구든지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믿음만이 우리를 의에 이르게 한다.
2. 행위를 의지함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택하신 민족이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 이스라엘은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 그런데 율법을 지켜 의(구원)에 이른 사람이 하나도 없다. 율법의 행위로는 구원받지 못한다. 구원의 기회가 먼저 주어졌지만 행위를 의지한 이스라엘은 구원받지 못했다. 구원 받는 것,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된다.
3.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유대인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구원자가 되게 하셨다. 성경에 등장하는 걸림돌, 거치는 바위, 건축자들이 버린 돌, 모퉁이의 머릿돌, 손대지 아니한 돌, 우상을 친 돌은 구원자 예수님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동시에 심판자이시다.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라.
오늘은 믿음에서 난 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씀을 묵상했다. 말씀을 정리해 보자. 첫째 누구든지 구원은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 둘째, 유대인이라도 행위로는 구원받지 못한다. 셋째, 예수님을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 오직 예수, 오직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