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믿음의 경주를 하라(1)(히 12:12-14)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에 관하여 가르치며, 12장은 믿음의 경주를 직접 할 것을 명령한다. 우리가 힘써 믿음의 경주를 하려고 할 때, 낙심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다. 모든 무거운 것(게으름과 나태), 얽매이기 쉬운 죄(의심, 불신앙, 교만), 피곤과 낙심, 하나님의 징계(꾸지람과 채찍질)등이다. 우리는 이 요인들을 잘 극복하고 꾸준하게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한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꾸준하게 믿음의 경주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꾸준하게 한 길을 쉬지 말고 달리라(12)
달리기를 하다 피곤해지면 자세가 흐트러진다. 먼저 손이 내려오고 다음엔 다리가 풀린다. 끝까지 잘 달려가기 위해서는 기본 동작에 맞춰 손을 힘차게 저어야 한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믿음의 생활을 잘 하는 비결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춥든지 더웁든지 예배와 기도, 헌신과 봉사에 힘서야 한다. 하나님은 약해진 우리들에게 힘을 주신다(사 35:3-4).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꾸준하게 믿음의 한 길을 쉬지 말고 달려가라.
2.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라(14a)
우리에게는 친하고 싶은 사람과 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라고 명령한다(롬 12:17-18). 심지어 원수와 있을 때, 고통과 역경과 고난과 전쟁 속에서도 유지되는 화평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시 23:5-6). 따라서 우리는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고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롬 12:19-21).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꾸준하게 믿음의 경주를 하기 위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라.
3. 하나님께 거룩 하라(14b)
거룩은 하나님의 절대 요구사항이다. 하나님은 거룩할 것을 명령하셨다(레 11:45). 거룩만큼 위대한 힘은 없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순결, 생활의 순결, 마음의 청결을 원하신다.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볼 수 없다(마 5:8). 하나님은 손과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않고, 거짓 맹세하지 않는 사람을 찾으신다(시 24:3-6). 이런 사람이 하나님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는다. 꾸준하게 믿음의 경주를 하기 위해 하나님께 거룩하라.
오늘 우리는 <꾸준하게 믿음의 경주를 하라>라는 말씀을 묵상했다. 우리가 꾸준하게 믿음의 경주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꾸준하게 한 길을 쉬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 달려가야 한다. 둘째,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해야 한다. 셋째, 하나님께 거룩해야 한다. 낙심하지 말고 꾸준하게 믿음의 경주를 예수님과 함께 달려가는 성도가 되라. 그래서 승리의 면류관 받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