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엡 5:1-7)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오늘도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 우리는 주일마다 에베소서를 묵상하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 새사람 된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말씀은 그 중에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는 말씀이다. 구원받은 성도, 새사람 된 그리스도인은 사랑 가운데서 행해야 한다. 사랑 가운데서 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사랑의 하나님을 본받으라(1)
새사람 된 그리스도인은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악독, 노함, 분냄, 떠드는 것, 비방하는 것은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해야 한다(4:31-32).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그의 은혜로 우리를 택하시고 용서와 사랑을 베푸신 하나님이시다(1:4-5, 요 3:16). 새사람 된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사랑 가운데서 행하려면 사랑의 하나님을 본받아야 한다.
2. 그리스도와 같이 사랑하라(2)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그리스도와 같이 사랑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사랑,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화목제물)이 되신 사랑이다(롬 3:23-25a). 그리스도는 이 일을 위해 자신의 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히 9:11-12). 자기중심적인 사랑이 아니라 자기희생적인 사랑,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이타적인 사랑이다. 새사람 된 그리스도인이 사랑 가운데서 행하려면 그리스도와 같이 사랑하라.
3. 말과 행동으로 사랑하라(3-7)
사랑의 하나님을 본받고 그리스도와 같이 사랑하려면 말과 행동으로 사랑해야 한다. 행함에 있어서 음행, 온갖 더러운 것, 탐욕을 피하라. 언행에 있어서 누추한 말, 어리석은 말, 희롱의 말을 피하고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는 항상 흘러넘쳐야 한다. 말과 행동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말과 행동으로 사랑하라(요일 3:18).
오늘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 세 번째 주제인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는 말씀을 나누었다. 사랑 가운데서 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사랑의 하나님을 본받아야 한다. 둘째, 자기희생으로 그리스도와 같이 사랑해야 한다. 셋째, 우리의 말과 행동으로 사랑해야 한다. 사랑하며 사는 자에게 천국의 기업이 예비 되어 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