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 14:15-24)
다음주일은 추수감사절이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금년에도 햇빛과 비를 주시고 열매 맺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시 136:25-26). 우리는 곡식의 추수도 하지만 영혼의 추수도 해야 한다(마 9:37-38). 지금은 추수할 때이다. 구원의 문이 닫히기 전에 힘써 전도해야 한다. 전도 VIP명단을 가지고 힘써 기도하고 전도하라. 본문은 큰 잔치의 비유이다. 큰 잔치를 베풀고 초대하시는 주인(하나님)이 계시다.
1. 잔치 베풀고 초대하시는 분(16)
잔치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초청 받은 많은 사람들은 유대인들이다. 큰 잔치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구원이다. 하나님의 잔치는 구원의 잔치이고 생명의 잔치이며 살리는 잔치이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에게 생명 주시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하나님의 잔치는 가장 기쁘고 좋은 잔치이다. 이 잔치에 초대받은 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은 생명의 잔치를 베풀고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시는 분이시다.
2. 초대에 사양하는 사람들(18-20)
밭을 사고 소를 샀으며 결혼했다는 핑계로 사람들이 잔치를 거부했다. 공손하게 예절을 갖추어 거절한 듯 보이지만 사실은 초대한 자에 대한 반감을 나타낸다. 마태복음의 평행구절(마 22:5-6)을 보면 더 분명하다. 주인이 초대를 위해 보낸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기까지 했다. 그 결과 주인(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 모두 진멸하였다. 임금의 초대에 사양하면 안 된다. 사양한 결과는 죽음과 멸망뿐이다.
3.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21)
주인은 거리와 골목, 온 성읍의 모든 거리를 빠짐없이 뒤져서 잔치에 올 만한 사람을 모두 데려오라고 명하신다. 그래도 자리가 남았으니 길과 산울타리가로 가서 데려오라고 명하신다. 거리와 골목은 유대지역을, 길과 산울타리는 이방 땅을 가리킨다. 온 열방에 이르기까지 강권하여 데려와야 한다. 구원의 문이 닫히기 전에 설득하고, 간청하여 데려와야 한다. 강권하여 데려다가 하나님의 집을 채우라. 추수감사절에 전도 VIP를 초대하라.
하나님은 천국잔치를 베푸시고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셨다. 하나님의 초대를 결코 거절해서는 안 된다. 거절의 결과는 죽음과 멸망뿐이다.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하나님의 집을 채워야 한다. 열심히 기도하고 힘써 전도하길 바란다(예, 아, 그러세요! 전도법, 고구마 전도법, 진돗개 전도법). 다음 주일 추수감사절 새생명축제에 모든 전도대상자를 초대하여 함께 구원의 복을 얻는 여러분 모두가 되길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