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절에 드려야 할 제사(170702)

맥추감사절은 농사와 관련된 절기이다. 그래서 농사짓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절기라고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절기의 참 된 의미를 알게 되면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야 할 절기임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절기를 주시고 지킬 것을 명하셨다(출 23:14-16). 이는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의미이다. 먹고 사는 일이 사람이 하는 일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사람이 씨를 뿌리지만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이를 기억하는 날이 바로 맥추감사절이다. 그렇다면 맥추감사절을 어떻게 지켜야 할까?

성령의 역사(170625)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임마누엘의 은혜이다. 태초에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와 함께 계셨다. 타락 이후에도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다. 또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면서 성령님을 보내주심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본문은 오순절 성령강림 후 나타난 성령님의 역사를 우리에게 잘 보여준다. 성령의 역사는 무엇인가?

최후 승리의 원동력(170618)

엘리야는 위대한 선지자였다. 그의 길은 날마다 험난하였고, 그 길을 걸어가며 고군분투하는 선지자였다. 또한 그는 오래 참고 기다리는 선지자였다. 그런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셨고, 최후 승리를 허락하셨다. 엘리야가 험난한 인생길 가운데서도 어떻게 위대한 선지자가 될 수 있었으며, 최후 승리를 할 수 있었는가?.

그리스도인의 자아인식(170611)

우리는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예수 믿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인 역시 그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살 때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인이란 누구인가에 대해 잘 가르쳐 준다.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성령님(170604)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 중 가장 큰 은혜는 임마누엘(마 1:23)의 은혜이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었지만, 예수님은 오셔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잠시 우리의 곁을 떠나셔야 했다. 우리의 거처를 예비하러 아버지께로 가신 것이다(요 14:1-3). 제자들은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며 근심하였다. 예수님은 약속과 명령을 주시며 제자들을 위로 하셨다.

참 행복의 비결(170528)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창 1-2장)에서 시작하여 인류의 타락과 불행한 역사(창 3장-계 20장), 구원과 회복의 이야기(계 21-22장)를 기록한 책이다. 즉, 성경을 통해 우리는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한 계획과 그것을 거부함으로 인해 펼쳐진 인류의 불행의 역사, 그리고 다시금 행복을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다. 특별히 오늘 본문을 살펴봄으로써 인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인 참 행복에 이르는 비결을 알아보도록 하자

복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170521)

복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롬 1:15-17)   오늘은 감리교회의 창시자 존 웨슬리목사(1703~1791)의 회심 279주년 기념주일이다. 우리가 읽은 본문은 웨슬리를 회심하게 했던 복음의 핵심, 구원의 진리(이신득의, 이신칭의)의 심오한 원리를 요약하여 전하고 있다. 말씀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세 개의 단어가 있다. 그것은 복음, 구원, 믿음이다.   1. 복음(15) 로마서를 기록한 사람은 바울이다. 그의 소원은 로마에 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