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2019.10.27)
오늘은 종교개혁 502주년 기념주일이다. 종교개혁은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당시 가톨릭교회의 타락과 부패한 모습에 대하여 95개조의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성단 문에 붙임으로 시작되었다. 그 후 루터의 개혁사상이 유럽 전체로 퍼져 오늘날의 개신교회가 탄생했다. 본문은 루터의 종교개혁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말씀이다. 말씀의 주제는 ‘복음(하나님의 의), 믿음, 구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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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교개혁 502주년 기념주일이다. 종교개혁은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당시 가톨릭교회의 타락과 부패한 모습에 대하여 95개조의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성단 문에 붙임으로 시작되었다. 그 후 루터의 개혁사상이 유럽 전체로 퍼져 오늘날의 개신교회가 탄생했다. 본문은 루터의 종교개혁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말씀이다. 말씀의 주제는 ‘복음(하나님의 의), 믿음, 구원’ 이다.
반드시 거듭나야 합니다(요 3:3-5) 지난 한 주 동안 성도들과 성지순례를 하며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으며,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장소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걸었던 광야를 순례했다. 가는 곳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우리 신앙의 목적지는 천국이다. 천국을 향해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게 전진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반드시…
“인생의 방황은 예수를 만나면 끝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 교회를 만나면 해결됩니다.”
문제는 예수를 만났지만 아직 인생의 방황을 못 끝내고, 좋은 교회를 만났지만 신앙의 방황을 못 끝낸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대를 넘어 언제나 모든 이들을 맞아 주시고, 이 땅에 세워진 교회는 모두 좋은 교회들이다. 그리고 좋은 교회는 나를 위해 만들어져있는 것이 아니고 초대교회와 같이 우리가 힘을 합쳐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교회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교회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세워갈 수 있을까?
오늘 교회에 모인 우리 모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신앙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았다. 구원받고 곧바로 하나님의 나라로 직행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 구원받은 성도로써 우리는 이 세상에 살고 있다. 구원받은 성도는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사도 베드로는 구원받은 성도를 향해 “신앙생활에 더욱 힘쓰라!”고 명령한다. 신앙생활에 더욱 힘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