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준비하고 있으라(2017.12.10)

 강림절은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기간이다. 강림절의 주제는 예수님의 오심과 우리의 기다림이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의 오심은 두 가지이다. 바로 성탄(초림)과 재림이다. 이 땅에 오신(초림)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인류 구원 사역을 완성하시고,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실 것(재림)을 예언하셨다. 이를 믿음으로 우리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려야 한다.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까?

하나님만 바라라(2017.12.03)

 얼마 전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은 땅의 근본이 흔들리는 재난이다. 근본이 흔들리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포항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담장이 무너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신학자 폴 틸리히는 이 시대를 가리켜 “흔들리는 터전”이라고 했다. 우리의 인생도 땅이 흔들리듯 근본 터전이 흔들리면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오늘 본문의 저자인 다윗도 인생의 지진을 만나 괴로워하고 있다. 그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