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호산나(160320)
오늘은 사순절 마지막 주일, 종려주일이고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이다. 예수님은 십자가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데 ‘앞서서’ 가셨다(28).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가신 것이다.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는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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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순절 마지막 주일, 종려주일이고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이다. 예수님은 십자가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데 ‘앞서서’ 가셨다(28).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가신 것이다.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는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지금 사순절을 지내며 <3.27 부활절 새생명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일부터 두 주간은 <하우스(House) 전도> 물주고 가꾸는 기간이다. 전도대상자(VIP)를 7번 섬기는 것이다. 식사 초대하기, 심부름 해주기, 놀아주기, 도와주기, 안부 전화하기, 취미활동 같이하기, 선물하기 등이다. 두 주간 동안 전도 VIP를 정말 VIP로 잘 섬기라.
3월의 시작과 함께 봄소식이 들려온다. 엊그제 내린 단비는 봄을 재촉하고 있다. 봄은 영어로 ‘Spring’이다. 명사로 쓰이면 ‘봄, 청춘, 성장기, 도약, 튀어 오름, 생기, 활력, 용수철, 샘, 원천, 발생, 반동’ 등의 뜻을 가지고 있고, 동사로 쓰이면 ‘튀어 오르다, 솟아오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새 봄과 함께 우리의 신앙도 솟아오르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에베소교회를 향해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명령하신다.
신명기(Deuteronomy)는 ‘토라(Torah)’라 불리는 모세 오경 중 맨 마지막 책이다. 이 책은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가 가나안 입성 직전 요단강 너머로 가나안 땅이 보이는 모압 평지에서 했던 세 편의 설교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명기가 강조하는 내용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그것은 ‘청종(聽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