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라(마 21:28-32)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의 제목은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라” 이다. 개미들을 보면 추운 겨울을 위해 부지런히, 성실하게 일한다. 성경에서도 개미는 부지런함과 성실함의 상징이다(잠 6:8). 성도는 개미처럼 부지런히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기 때문이다.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라.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성도가 하나님 나라의 일꾼임을 알아야 한다(28).
본문의 비유에서 포도원은 하나님의 나라,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 두 아들은 성도를 의미한다.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은 두 아들인 성도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라고 명하셨다.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인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다(요 5:17).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해야 한다. 성도가 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일은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다(요 6:28). 성도가 성실한 믿음의 일꾼 되려면 자신이 하나님 나라의 일꾼임을 알아야 한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29-30).
큰 아들은 가겠다고 대답하고 가지 않았다. 둘째 아들은 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후에 뉘우치고 가서 일했다. 큰 아들은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다. 이들은 스스로 잘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하나님 나라를 거역했다. 하나님 나라의 일꾼은 말보다 실천이 훨씬 더 중요하다. 본문이 강조하는 바는 오늘 하나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일하라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뉘우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일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일하라.
3.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천국에 들어간다(31b).
세리들과 창녀들은 대제사장, 장로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분의 차이가 있다. 이들은 사회적 신분은 낮은 자들이지만 예수님을 믿었다. 그리하여 대제사장들과 장로들보다 도리어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었다(31b).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되어야, 신실하게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성실한 믿음의 일꾼 되어 천국에 들어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오늘은 성실한 믿음의 일꾼에 대한 말씀을 함께 묵상했다. 성도는 하나님나라의 일꾼이다. 우리는 성도로서 이 사실을 알고 믿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은 하나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성실한 믿음의 일꾼이 천국에 들어간다. 자기생각과 말로만 하는 신앙생활은 안 된다. 은혜 받고 뉘우쳤다면 삶으로 실천하라. 그것이 성실한 믿음의 일꾼의 신앙생활이다. 여러분 모두 성실한 믿음의 일꾼 되어 천국에 들어가길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