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시 46:1-5)
우리교회는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새생명축제” 를 진행한다. 내일 새벽부터 “추수감사절 새생명축제와 자녀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가 시작된다. 특새 주제는 “구원열차 탑시다!” 이다. 새벽을 깨워 기도하라. 새벽기도의 용사가 되라. 기도의 대장부가 되라.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응답이 충만하기를 축복한다. 본문 시편 46장은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 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1. 도우시는 하나님(1)
능력의 하나님(엘로힘)은 우리의 피난처이자 우리의 힘이시다(1). 피난처는 환난과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비유적 표현이다. 또한 힘은 환난과 대적으로부터 싸워 이길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비유적 표현이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다(2-3). 성도들을 위협하는 환난은 많고 계속될 것이나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을 믿기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라.
2.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5)
하나님이 도우시는 시점은 새벽이다. 새벽은 동이 터 오는 시점이고 어둠이 물러가고 아침이 밝아오는 시점이다. 동이 터서 빛이 들어오니 어둠이 물러가는 것처럼 하나님이 도우심으로 모든 악의 세력, 어둠의 세력,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하는 세력이 물러가고 소멸될 것을 묘사한다. 새벽은 승리의 시간이다(왕하 19:35, 출 14:27, 수 6:15-20). 예수님도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새벽에 부활하셨다(마 28:1). 새벽은 하나님이 도우시는 시간이다.
3. 새벽을 깨우는 성도(시 57:7-8, 108:1-2)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능력의 주님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셨다(막 1:35).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기 위함이다. 하물며 우리랴? 새벽을 깨우는 성도가 되라. 새벽기도에 힘쓰라. 기도의 용사, 기도의 대장부가 되라. 이번 특새의 주제는 “구원열차 탑시다!” 이다. 나도 타고, 우리 자녀들도 타고, 온 가족이 함께 가자! 하나님 나라인 천국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라.
성도의 삶에는 수많은 환난과 위험들이 가득하다. 그 누가 이 환난과 위험들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와 힘이시니 우리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항상 도우시지만 특히 새벽에 역사하신다. 새벽을 깨우는 성도가 되라. 새벽기도 하라. 여러분 모두가 새벽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모든 인생의 환난과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생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